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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7 [영어공부슬럼프/영어초보] 영어 발음 공부 슬럼프 극복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10/03/05 [메노포즈/중장년뮤지컬] 어머니를 이해하는 시간 뮤지컬 메노포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10/02/26 [삼성카드CF/와이낫 why not] 난 한번도 사소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010/02/19 [대학생활/대학생활백서]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5. 2010/02/03 [서울특별시/서울 관광]객원기자에서 서울시 시민작가로 도약하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6. 2010/02/02 [영어자음발음/영어발음공부] 자음발음공부 다시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7. 2010/01/29 [뮤지컬추천/공연추천] 웨딩싱어에서 알려준 배우자 선택의 지혜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8. 2010/01/26 [이철헤어커커/헤어쇼] 이철헤어커커 주니어쇼에 다녀오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9. 2010/01/24 [알파벳발음/알파벳송]알파벳 더이상 무시하지 마라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0. 2010/01/21 [nepa/네파화보촬영]네파전속모델 엠씨몽, 유지현 화보촬영 현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1. 2010/01/11 [영어공부/영어 회화 잘하는법] 영어달인 선배도 해결하지 못한 영어발음의 한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2. 2010/01/05 [분당미용실/두피모발관리] 새해에는 지루성 피부염 고통으로부터 안녕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3. 2010/01/03 [여행동영상/여행카메라] 유쾌한 여행ucc 만들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4. 2010/01/03 [기초영어회화/영어기초] 영어 모음발음 완벽 연습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5. 2009/12/23 [자기계발서] 처세서에 꼭 나타나는 몇가지 법칙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6. 2009/12/20 [영어발음]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찾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7. 2009/12/14 [초보영어발음]영어원어민 마우스 만들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8. 2009/12/09 [직장인영어]십년만에 영어 공부 시작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9. 2009/11/24 [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6)
  20. 2009/11/17 [볼만한뮤지컬/뮤지컬추천] 종교에 대한 고찰, 갓스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1. 2009/10/27 [삼성카드] 셀디스타 카페 활성화 및 카드발급자 유치를 위한 제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2. 2009/10/26 [대학로뮤지컬추천/대학로공연]'뮤지컬 싱글즈' 나를 사랑하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3. 2009/10/25 [kb국민은행]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세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2009/10/13 [홍대맛집/신촌맛집]이노시시에 가다. 이자까야 추천 선술집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5. 2009/10/05 [제주도 박물관] 미성년자 관람불가 '건강과 성 박물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009/10/05 [제주도 지도] 제주도 여행 코스 짜는 법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7. 2009/10/04 [제주도 여행 싸게 가는 법]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0)
  28. 2009/09/03 [제주도하이킹]제주도 자전거여행 지원 부탁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9. 2009/08/21 [연극 추천] 날보러와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0. 2009/08/17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제대로 알고 먹자. [매일우유 - 가공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6)

[영어공부슬럼프/영어초보] 영어 발음 공부 슬럼프 극복기


영어 발음 공부를 한지 이제 3달이 되었다.
그런데 한동안 피치를 올리다가 요 근래 좀 슬럼프를 겪었다.
끝도 없는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막연함이 자신감을 떨어뜨렸다.

이제 겨우 세 살배기 옹알이 하는 수준인데 큰일이다.
좀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한 성대로 바꾸는 과정은 정말 녹록히 않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이런 과정을 겪게 된다.
솔직히 보자, 30년간 말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살았던 내 목에 새로운 시스템을 적응시키기
위한 3개월의 시간은 너무도 짧은 시간이긴 하다.
(3개월 만에 마스터할라고 했으면 완전 날로 먹는 거나 다름없다.)
하지만 원래 몇 개월은 고생하자고 시작한 거니 그깟 터널 따위는 두렵지 않다.

영어 왕 초보인 내가 겪는 사소한 고민거리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1. 지인들의 걱정 - 얼마나 늘었는지 한번 해봐.
지인들의 걱정은 이제 막 피어난 새싹이 떡잎도 떨어트리기 전에 밟곤 한다.
공인되지 않는 방법, 특히 학원을 거치지 않고 영어를 그것도 토익과 같은 공부가 아닌
발음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반대가 심하다.
더욱이 영어를 조금 한다는 선배들이 업무상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데 발음 좀 틀려도 아무 지장 없다며
한심하게 바라볼라 치면 뭐라고 설득을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원래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좋아하는 나도 이번 일 만큼은 걱정을 안고 시작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이 가볍게 던지는 걱정의 소리도 초보자에겐 슬럼프로 안내하는 비수와도 같다..
3개월간 방안에서 아~~ 울림소리만 외치는 것만 보았던 사람 입장에서 걱정이 되지 않을 수야
없겠지만 그냥 한번 믿어봐 주었으면 한다. 분명 달라질 것이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칭찬을 고래를 춤추게 한다.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이제 막 피어나는 새싹에게 좀더 관심과 사랑을~


2. 알파벳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다.


그토록 알파벳이 중요하다고 외쳤던 나인데도
조금씩 단계가 발전하면서 나도 모르게 까먹기 시작했다.
그래! 처음 영어를 시작하면서 레슨 때 마다 44개의 발음 하나하나를 연습했는데
막상 단어를 시작하면서 따라 하기에만 급급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예전 습관이 나오고 말았다.
이때를 위한 좋은 처방이 있다.

단어를 써가면서 발음하는 것이다.

쓰면서 하면 알파벳 하나하나 발음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다.
반드시 쓰는 속도와 발음하는 속도가 맞아야 한다.


3. 핑계로 들리겠지만 과로로 인한 성대이상
연예인들이 활동 중간에 과로로 쓰러져 입원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나도 그 발톱만큼은 따라갔던 적이 있다.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여러 가지 일이 겹치다 보니
몸 상태가 나빠지고 자연히 성대는 너덜너덜 맛이 간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 보면 수업진도가 나가질 못한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몇 배로 뽑을 수 있지만
반대로 안 좋은 상태에서는 몇 시간을 해도 몇 줄 뽑지도 못한다.
이럴 때는 한 2주정도 푹 쉬는 게 좋다.
어차피 장기전이니 잠깐 정도 쉰다고 너무 불안해할 필요 없다.
재충전해서 다시 한번 맞붙으면 되니까.


지금 슬럼프는 아니다.
블로그에 글을 못 쓴 1달여간 휴식기도 가졌다.
덕분에 그 동안의 배운 과정도 다시 검토해볼 수 있었다.
이제는 단련을 위한 단순 스트레칭보다는
각 파트별로 배운 스킬들을 하나로 동시에 구사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진정한 쓰리콤보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바쁜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2010년 목표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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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포즈/중장년뮤지컬] 어머니를 이해하는 시간

전 연령층에서 공감하는...아니 공감해야 할 뮤지컬 메노포즈
이 뮤지컬은 아줌마들의 이야기다.

지금도 심심치 않게 아줌마들의 용감무쌍한 행동이 유머의 소재가 된다.
서로 먼저 차지 하겠다고 옥신각신하거나 남들보다 민첩하게 행동하며
여자로써의 부끄러움이 사라진 과장오버의 아줌마 시리즈 같은 것 말이다.
처녀들이 하나같이 '난 나이 들면 저러지 말아야지'하며 다짐을 해보지만
그녀들 또한 서서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미래의 처녀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시대 아줌마는 멀리 있지 않다.
매일 보는 우리 집 어머니부터 인상 좋은 이웃집 아줌마까지 늘 우리 곁에 함께 해왔었다.
그런데 우린 아줌마란 존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니 어쩌면 항상 뒤치다꺼리 하면서 분주히 움직이는 그들을 붙잡고
잠깐 커피한잔 마시면서 대화 좀 나눠보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줌마에 대한 이해부터가 떨어지니 어느 선까지 아줌마로 볼 것인가를 정의해보자.
결혼하면 아줌마인가...그렇지 않다. 등본 띠어봐야 알 수 있는 미시들도 많다.
애 하나 있으면 아줌마인가... 역시 그렇지 않다. 처녀적 몸매 그래도 복구하신 분들도 많다.
그렇다. 여기서 아줌마란 자식들 웬만큼 키우셔서 이제 조금 한가해지려나 하던 찰나에
불현듯 폐경기를 맞이한 40대 이후, 아직 맘 같아선 늦둥이 하나 용기내볼 수 있지만
곧 손주를 돌볼 처지라 그러지는 못하는 그런 시기라 말할 수 있다. (내 맘대로 정의)
 

폐경기...메노포즈...
내가 2년 전에 우연히 메디컬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접한 게 산부인과였다.
금남의 구역 산부인과... 내가 처음 이 곳에서 배운 건 다름 아닌 호르몬에 관해서였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여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해서였다.
여성은 태어나고 성장기를 거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나이가 들면서 자궁, 정확히 말하면 난소의 기능이 다하면 폐경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모든 과정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여성은 태어나면서부터 산부인과와 함께 해야 한다고..
당시 아쉽게도 임신 전후의 여성을 타겟으로만 홍보를 했기 때문에 폐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대신 책을 통해 공부를 했는데 ‘완경’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폐경 이후의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
나도 미처 감지하지 못한 사이에 우리 어머니께서는 7년째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신다.
뮤지컬 중간중간에 느닷없이 '뜨거워'를 연발하는 배우처럼
우리가 무관심한 사이에 혼자 그 고통을 견뎌내고 계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폐경이 가져다 주는 고통은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절망감이 더욱 크게 작용했으리라 생각된다.

잠시... 

아... 글을 너무 개인적인 얘기만 썼는데. 뮤지컬 이야기를 좀 해보면,
막 중간 중간에 조명이 다 꺼진 상태에서도 막 박수 치면서 웃을 정도로 재미있다!!
40~50대 주부관객이 많은 관계로 아줌마들의 자지러지는 웃음소리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솔직히 공감되는 이야기이긴 하나 한편으로는 우울한 본인 얘기고
그걸 배우들이 속 시원하게 대신 연기해주니 묵혔던 가슴앓이를 시원하게 풀어주니 얼마나 통쾌할까?

 다시 아까 이야기로 돌아가서..
몇 십 년간 귀찮게만 생각했던 생리가 끝나면서 생리통도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해방감이 찾아올 법도 한데 폐경이 찾아오면서 심리적 불안감은 극도에 달한다.
더 이상 여자임을 내세울 수 없어 굉장히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다.
이른바 ‘빈둥지증후군’
빈둥지증후군’은 결혼생활 내내 남편과 자식에게 희생하고 이제는 각자 안정과 독립을 부르짓을 때 홀로 둥지를 지켜야 하는 여성들이 가지는 좌절감으로 심리적 혼란과 더불어 쉽게 분노하거나
우울증이 표출되는 증상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호르몬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를 몸 구석구석 발산해주어야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

뮤지컬 중에 각종 약들을 달고 사는 주부들의 내용이 나오는데
물론 어느 정도 보충제는 좋지만 과도한 약물복용은 많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 비전문가의 발언이니 태클은 사절....

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인줄 알았다.
 

열흘전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어머니
10년 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외할머니까지 돌아가셨으니
우리 어머니는 이제 고아나 다름이 없다.
사람이란 게 엄마의 품을 잊지 못하듯이 가족들이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의지할 엄마가 없음에
요 근래 많이 힘들어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이 뮤지컬을 보여드렸다.
잠깐 뮤지컬에도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살짝 눈물이 났다.
곧 이영자씨가 나와서 현란한 애드립으로 웃음의 눈물로 바꿔졌지만...
난 느낄 수 있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두자리 건너 나에게까지 전달되었다.
이 뮤지컬은 묘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그 힘이 지금 아들이 대신해주지 못하는 어머니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어머니를 더 이해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왼쪽 우리 엄마, 가운데 우리 이모, 오른쪽 엄마 친구분~

“어머니~ 사랑합니다♡”
 
ps. 2월 26일 저녁공연 그날 우리 이모가 사고(?)를 치셨다.
이거 공개 되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우리 집안 끼는 못 말린다.
이영자씨가 한마디 했단다. '언니 춤 너무 잘 춰~ 이러다 우리 밥 굶겠어~~'


 

이런 분께 강추!!! 별다섯개/별다섯개

1. 평소 부모님께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한 철부지 아들딸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초콜렛 선물 살돈 대신 여기에 투자해서 간만에 효자소리 들어보자.
단, A석으로 가면 배우들이 한마디 할거임.. 가난이 죄는 아니자나요~
 
2. 어머니 회 총무, 뭔가 새로운 모임 장소를 찾고 싶은 분…
맨날 똑같은 해물 찜+커피한잔 말고 스트레스 해소창구 바로 메노포즈~
 
3. 그 엄마의 그 딸이라지만 한동안 오해로 인해 대화가 부족했던 모녀 사이
공연 후 맥주 한잔 마시면서 공감대가 팍팍 형성될 것 같은 좋은 느낌
 
4. 이제 막 결혼한 신혼 부부… 아내를 미리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왠지~


                                                                     우리 이모 강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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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광고가 한편 있다.

와이낫~ why not? 

연예인들의 짧은 고백에서부터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 티져광고다.
처음 이 광고를 접하면 사실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그래서 궁금증이 증폭된 시청자들은 포탈검색창에 검색을 해보고 너무도 친절하게 무슨 광고인지 그때서야 알려준다.




오~ 그 자리에서 모든 내용을 보여주는 건 재미없다.
아직도 유행중인 간접 PPL광고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비록 연예인들이 등장하여 말하는 사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라 사실성이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참신한 광고인 것 같다.
오늘은 광고를 주목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광고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소한 일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다.

우리는 흔히 별 대수롭지 않거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시시콜콜한 사건을 사소한 일이라고 한다.
그 본래의 속뜻을 살펴보니..

사소하다
[형용사] 보잘것없이 작거나 적다. ≒사세하다•소쇄하다.

예상했던 대로다.
사람들은 누구나 사소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사소함이 때론 개인에게 큰 슬럼프를 가져오기도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기도 하고, 심지어 국가간 전쟁까지 발생시키기도 한다.

-사소한 것은 사소한 것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던 자기만의 습관이나 행동들이 때때로 타인과의 마찰을 일으켰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사소한 일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결론 내려진다.
사소한 일은 스스로 큰 책임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퉁치면 그만이다.
99%가 그렇게 마무리 되다. 그러나…

사소한 일...
사소하게 치부해버리단 훅간다. ㅋㅋㅋ


-사소함의 역공

대의를 위해서는 적당히 사소한 일은 개의치 않는 면도 필요하지만
사소한 일조차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일을 할 수 있겠는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전반에 닥치는 일을 사소하게 생각한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일을 사소하게 여긴다면 그 결과 역시 사소할 수 밖에 없다.
나도 한때는 남들과 똑같이 사소함이라는 강력한 변명으로 합리화 시키기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본인에게 떳떳하지 못한 약점은 오랫동안 머리 속을 맴돌았고 훗날 후회와 아쉬움만 남았다.
그 후회와 아쉬움은 부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자신을 역으로 공격한다.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제대로 받아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안 좋은 에너지를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난 한번도 사소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1. 강한 동기부여는 필수!
밥 먹고 쇼파에 누워 TV 리모콘을 누르다 그날 할 일을 못한다거나
계획했던 시간표를 어기고 하루 종일 게임만 했다거나
어제 할 일을 오늘 자정이 되어서야 시작 준비하거나.. 우리네 일상과 다르지 않다.
이런 순간에 처해지면 몇몇 사람들은 갑자기 논리적이고 철학적으로 따져보면서
각종 이유와 정황을 끼워 맞춰 자신을 합리화하기 시작한다.
합리화를 하면 그 순간만큼은 잊어버리고 넘어갈 수 있으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계속해서 반복되고 하나 둘 쌓이다 보면 엄청난 쓰나미가 되어 되돌아온다.
이런 악순환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해줘야 한다.
'내가 지금 이 일을 왜 해야 하는가? 귀찮지만 하고 나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거야'
동기가 부여된 일은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게 쌓이다 보면 훗날 엄청난 기적을 선사할 것이다.

2. 남의 사소한 일, 선택의 중요!
나는 가만히 있으나 주변에 남아도는 타인의 사소한 일이 나에게 까지 미치는 경우가 많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100% 거절 잘하는 개인주의자가 아니라면 언젠가 타인의 사소한 일에 연관되어 질 수 있다.
약속시간에 늦었는데 누군가 길안내를 요청해 온다거나,
내 일도 바빠 죽겠는데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해왔을 때,
이때 눈으로 보여지는 정보가 뉴런세포를 통해 뇌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
반사적으로 선택을 마쳐야 한다.
과감히 거절을 선택했다면 그걸로 자신의 일에 더 몰두 할 수 있다.
반면 남의 사소한 일을 돕기로 결정했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면 된다.
참 단순한 이야기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선택의 순간에서 많은 갈등으로 인해
뇌세포가 한 숫깔씩 죽어가는 것을 느낀다. 우물쭈물, 우유부단이 최악이다.


3. 마인드 컨트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기가 하는 일이 '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지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말이 필요없다. 끝! ㅋㅋ 컨트롤 안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시게나~


최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88신비기를 만드는 아저씨가 나왔다.
88신비기 바로가기
누가보기에도 어처구니 없고 엉뚱하기 그지 않는 이상한 발명품을 개발하는 아저씨였는데
모든 사람들이 사소하게 여기는 것들에 그 남자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열정을 쏟아 붓고 있었다.
2008년 8월 8일 8시 8분 8초에 내린 빗물로 사람의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믿는 아저씨
어쩌면 그 사람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순간포착에선 남들이 하찮게 생각하는 물건들을 마치 자신의 큰 보물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런걸 보면 우린 아직 눈을 덜 뜬 것 같기도 하다.

ps.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삼성카드 CF를 얘기하자면,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해보지 못한 많은 사소한 것들을
꼭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취지라고 하니...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삼성카드CF/와이낫 why not] 난 한번도 사소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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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활백서]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이제 곧 대학교 입학 시즌이다.
벌써 10년이나 지났지만 나는 생생히 기억한다.
앞에 19를 때고 밀리니엄 시대를 열었던 2000년도...
스무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아직도 난 아직 입춘은 지났지만 그렇다고 웃통을 까기에는 조금 쌀쌀한 이맘때만 되면
괜히 발정난 강아지처럼 기분이 업된다!! (표현이 좀 그런가..)


                                             나 1학년때 ㅜㅜ 애~? 땐? 시절??

10년 사이에 많이 변하긴 했나보다.
내가 입학할때만 해도 대학은 해방구였다.
억눌려있던 모든 것이 봇물처럼 터졌고,
뻥 조금 보태서 친구들 사이에서 1학년 1학기는 f학점이 유행이였다.
고등학교때 IMF사태 등 국가위기를 맞이 할때도
대졸자의 취업문이 바늘구멍보다 작아도
설마 '나 군대갔다와서 졸업할 때 쯤은 그래도 괜찮겠지' 하며 서로 위안을 주고 받았더랬다.
허나 기대와는 다르게 장기불황여파로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할 판국에
더 이상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은 해방이 아닌 또 다른 전쟁터로 바뀐 지 오래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관심거리는 바로 스펙이다.
'학점 4.0에 토익 900이면 연봉 3600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거기에 자격증, 해외연수, 봉사활동, 각종 인턴 등은 대기업에 취업하는 풀옵션이다.
중소기업들은 저마다의 열정과 패기로 함께할 알짜배기 인재를 찾고 있다.
결국 남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 개털도 안 되는 세상에
언제까지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지탄하면 살 것인가.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 정 싫으면 북한으로 귀화할 것을 권장한다.

후배 중 하나는 비록 수도권 대학을 나왔지만 열심히 공부했고 자격증도 땄지만
그것 이외에 어떠한 것도 자신을 내세울 수 있는 게 없어 취업에 번번히 낙방하고 있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으니 나라 탓하는 후배가 한편으로는 이해도 되지만
무한 경쟁 속에 남들과 차별화되지 못한 후배의 실수를 꼬집어 주고 싶다.

남들 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한 후배가 저지른 실수는..
이미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수능이라는 잣대로
학생에게 점수를 매기고 있다.
수능 고득점을 향해 너도 나도 달려가고 있지만
이제는 수능성적이 사회적인 성공과 안정을 가져다주진 않는다.
그럼에도 아직까진 학생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같은 기준의 시험을 통과한다.
그런데 우리 때는 없었던 '인강'(인터넷강의) 이란게 생겨났다.
인강 속 스타강사들의 수업을 다 한번씩 수강하고
그 사람이 말한 대로 똑같이 외우고 문제를 풀면 웬만한 사람들은 '공부의 초인'급 쯤 된다.
인강이 교육의 평준화에 기여한 바도 있지만 모두가 다 수능 고득점으로 무장한 공산품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면 이 시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과거에는 수능 고득점이 곧 사회적인 성공과 안정을 가져다 줬지만,
이제는 안 통한다는 걸 그때 가서 깨닫게 된다.

                                                                       차별화 전략 ... 튀어야 산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차별화 전략이다.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마케팅 시장에 있는 나로서는 남들보다 더 민감하게 느끼고 있지만
요즘 기업들의 대부분은 20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소비계층인 20~30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싶어하며
기업 CEO가 고민하는 부분을 함께 나서서 고민해주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공부하느라 고생한 만큼을 보상받기 위한 신입사원은 필요 없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좀더 다른 시각으로 차별화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나도 5년 후 10년 후를 위해 끊임없이 익히고 바꿔나가는 과정이라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대학생활에 대한 전략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은 서른 살된 형아가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막내 동생에게 하는 몇 가지 조언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1. 인생설계

그 동안 시험일정에 맞춰 스케줄짜기만 바빴지
정작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다.
당장 군대란 막막한 장벽이 이런 생각을 귀찮게 한다.
취업하고 애 낳고 좀 안정되면 그때 가서 인생 계획이나 짜야지 고려중인 사람은
그 사람은 자식들이 출가하고 60이 넘어서야 '인생 헛 살았어' 하면서 깊게 담배연기만 내뿜을 것이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어릴 적 그렸던 나무 그림처럼 자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리면 된다.
단기적으로 어떤 줄기가 필요하고 어디로 뻗어갈 것인지, 최종적으로 어떤 열매를 맺어갈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현재 좋아하고 중요한 사람들의 인맥을 정리해서 관리를 해보는 것도 좋다.
당장 올해 또는 차후에 해야 할 일을 미리 정해놓고 단계적으로 도전을 한다.
머리 속에 막연히 그렸던 것을 막상 책상에 앉아 그려보기는 쉽지 않다.
그려볼려고 했다가 책상에 쌓인 먼지를 보고 청소하고 싶은 욕구가 빗발치더라도 꾹 참고 펜부터 들자.

2. 한가지에 미쳐보자.
가장 미쳐보기 좋은 시기가 대학생 때다.
그때야 말로 무모한 도전을 해도 아름답게 포장이 가능하다.
중고딩 때 저러면 큰일나는 일도 왠지 대학생이 그러면 어른들도 웃고 넘어간다.
최근 '자체발광'이라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고 있다.
제작진이 주는 황동한 미션에도 그 안에서 자신을 테스트하면서 왠지 모를 자신감을 얻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나는 대학 때 합기도와 자전거에 미쳤었다. 학과랑은 전혀 무관하게 엑티브한 걸 좋아했고
그 결과 방학 때만 되면 합숙이다 하이킹이다 쉬는 날이 없었다.
물론 학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거나 가족들의 심장을 벌렁거리게 하는 미친 짓은 안되겠지만
적당히 미쳐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해보면 훗날 살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 것,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합기도에 미쳐보자~



매년 여름이면 자전거 이끌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자전거 국토순례단

3. 개인브랜드 구축
사실 이 부분이 취업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대학생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다.
과거에는 브랜드라고 하면 개인이 할 수 없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나 가능한 엄청나게 복잡한 것이었지만
블로그나 미니홈피가 나온 이후에는 누구나 스스로 브랜드화 할 수 있다.
브랜드라고 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경영마인드와 고객서비스로 무장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남들과 내가 다름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에 다양한 잣대를 기준으로 누구는 뒤떨어져서 틀리거나 잘못된 사람이 아니라
차별화된 모습을 만들어 나아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소녀시대가 'oh!'가 하루아침에 전국에 울려 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그룹이 이렇게 파급력이 있어지기까지 맴버들의 피나는 노력과 수많은 스텝 결실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다.


지금 블로그를 하나 개설해보자.

컨셉이나 카테고리 잡을려고 몇 시간을 고민하지 말고 글쓰기를 눌러 현재의 느낌을 적어보자.
기분, 느낌, 미래에 기대나 불안감도 좋다. 이제부터 자신의 브랜드를 위해 본인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개선해나가는 작업을 해보자. 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과감히 목표도 수정해보자.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두세번의 실패 기회는 먼 훗날 강력한 브랜드가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그래도 블로그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 라고 묻고 싶다면 개설하고 뭐가 안 되는지 댓글 달아주세요.)

4. 이성교제

요즘 대학생들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에 대단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궁금한 모든 것이 인터넷을 통해 타자 몇 번에 쉽게 알아 낼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연애는 다르다. 인터넷을 통해 박학다식해서 친구들의 연애상담을 도맡아서 해줄 지라도
경험이 없으면 그건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그래. 이해한다.
입시전쟁 이후에 군대에 취업 바늘구멍 통과까지 할게 산더미인데
지금 연애에 빠지면 큰일난다고.... <- 내 후배 중에 한 놈이 했던 말인데 찾아보면 주변에 널렸을 것이다.

                                            (저 뻣뻣한 자세 보게... 자신감을 가지란 말야..ㅋㅋ)

인생에 취업보다 더 중요한 과제는 좋은 배우자를 얻는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시간은 고작 30년, 배우자와 함께 해야 할 시간 60년 무려 2배
좋은 배우자를 얻는 방법은 뮤지컬 ‘웨딩싱어’ 후기에도 소개한 바가 있지만
그 만큼 자기 나이에 맞는 연애경험과 이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그 학습은 수학공식처럼 달달 외우거나 복잡한 알고리즘 YES or NO 선택으로 풀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느 타이밍에 나타날지 모르는 미래의 배우자를 자신의 숙련된 노하우 구사해 얻어야 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연애는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직접 경험해보고 오감으로 느끼면서 터득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다.
대학생들이여 적극적으로 임하자.
(30대 되서 이성 앞에서 쩔쩔매지 말고 차라리 20대 때 가슴 찌져지는 고통도 먼저 맛 보는게 낫다.)

학점관리나 스펙 관리 비법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는 글이다.
(요즘같이 치열한 시장에 너무 감각 떨어지시는 거 아닙니까?! 수신제가님 ㅋㅋ)
대기업 공채 담당자는 아니지만 나도 수많은 이력서와 면접을 보아온 사람이다.
사람을 보면 안다.
저 사람이 진짜 이 일을 하고 싶어 면접을 보는 건지, 단순히 취업만을 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매일 매일 취업을 위해 스터디 그룹짜서 서로 공유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짜여진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다 비슷비슷한 경력에 취미조차 똑같이 기재된 이력서,
수 백번 읽어 눈감아도 뻔히 그려지는 일기장 같은 자기소개서
취업하고 나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 건데?
그것도 학원 다니면서 스터디 그룹짜서 연구할텐가?
설령 인사담당자를 감쪽같이 속여 취업을 했다손 치더라도 실전 업무는 단순 스터디로 습득할 수 없다.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느낄 때 돌파를 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대학원진학을 핑계로 사표를 내고 내팽개치는 친구도 있다.
(대학원 간다고? 진짜 대학원 희망하는 사람들은 직장 다니면서 잘만 다니드만,
대부분은 이직을 해도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안 봐도 비디오다.)



어찌되었건,
이런 뻔한 하류인생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을 멋지게 짜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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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서울 관광]객원기자에서 시민작가로 도약하다


1년 6개월 동안의 객원기자 활동을 마친다.
어떤 일을 할 때는 항상 시작과 끝이 있다.
분명한 것은 시작할 때의 느낌과 끝날 때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표현하기론 시작은 설렘, 끝은 아쉬움이라는 표현들을 많이 쓰는데
이번에는 별로 아쉬운 느낌이 없다.
사실 유명 일간지의 ‘객원기자’라 하면 살짝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파워가 있을 것이고 어떤 기사를 냈을 때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바로 매장이다.
하지만 생각했던 객원기자는 일반 기자와는 현실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좋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어딜 가나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만
나처럼 중간에 기자증을 반납하는 경우라면 아마도 같은 생각이지 아닐까 싶다.
자세한 부분까지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아직 활동 중이신 분도 계시기 때문에..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조직적인 관리도 필요하겠지만
좀더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라는 말을 여기다가 비유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관두는 시점에 맞춰 서울시 시민작가가 되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분야로 갈아타기를 성공한 것이다.

서울시 ucc 시민작가이다. (참고로 난 3기)

최대한 자유형식에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고,
할당된 편수에 대한 압박도 없고 완성작을 내가 일일이 배포할 필요도 없다.
자극적인 보도나 단순한 기사가 아닌 외국인의 입장에서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알리는 취지이니 내가 활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또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
공기업이나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기자단, 체험단 등의 시스템을 다시 한번 배워보게 된다.
전체 집행되는 운영비나 예산 등에 대해서 플랜을 짜본 뒤 향후 지역브랜드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활동할 사이트, 아직 제대로 아이디 개설도 안한 상태!! 주말에 올려야지~
WOW서울(http://wo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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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자음발음/영어발음공부] 자음발음공부 다시하기

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자음 공부에 돌입하였다.
영어를 현란하게 구사하는데 무엇보다 자음이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모음이 뒷받침해줄 때만 가능한 것이기에
두 달이 열심히 모음공부 후 이제 막 자음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한국 자음 VS  영어 자음
뭔가 다르 다른건 알겠는데 무엇일까?
그 비밀은 강도, 세기이다.

난 처음 s발음이 유독 되지 않았다. ㅜㅜ
시원하게 바람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방울뱀이 쉭~쉭~ 사냥감 냄새를 맡으며 소리를 낼 때처럼 폐에서부터 뭔가가 강력한 압력에
의해 시원하게 나와줘야 하는데 난 왠지 막힌 듯한 소리였다.
더군다나 내 혀의 포지션이 정말 s발음을 하는데 많은 걸림돌이 됐다.
습관적으로 윗니와 혀를 붙이면서 스~ 발음을 냈는데
이건 번데기 th발음도 아니요. 그렇다고 무성음도 아닌 것이 애매한 소리를 냈다,
무성음에 필수였던 바람구멍을 막아 단절된 듯한 바로 그런 소리를.
s발음할 때는 반드시 혀는 바닥에 착 붙어야 하며 윗니와 아랫니를 살짝 공간을 두어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어를 익한 사람 입장에서 최대한 모국어와 비슷한 발음을 찾아 발음하면
자음 공부를 쉽게 흉내 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한국어 발음할 때 쓰지 않는
근육(혀,성대,폐)들을 써야 하는지라 다시 처음부터 가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릴 적 방 문짝에 붙어진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를 통해 자음+모음공부를 한꺼번에 습득했다.
한국어에는 특별한 악센트가 없기 때문에 일정한 톤으로 말만 해도 큰 스킬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아 그렇게 소리를 내는 거구나~ 해버렸고 나중에 중고생이 되서야
자음의 구성 중 무성음, 유성음이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알았다.
유성음은 성대의 진동이라.. 근데 성대는 원래 울리는 거 아냐??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다행이 이제 영어 자음공부를 하면서 확실히 알았다. 그 차이를~~

유성음 중에 n발음을 예로 들어보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ㄴ'발음이랑 같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한국어 ‘나’발음을 하는 것은 쉽다.
반면 영어 n발음은 혀가 윗니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가 턱이 내려가는 동안에도
껌이 붙어서 안 떨어지듯이 혀가 천정에 붙어있다가 어느 한계점에 다다르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때 a발음과 연결하면 된다. 참 내가 써놓고도 어렵구나~~
이처럼 영어자음발음은 더 디테일하면서 슬로우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좀더 진지하게 들어가보자.

유성음과 무성음
흔히 진동/울림소리라 불리는 유성음과 바람소리인 무성음을 서로 비교하면서 습득하는게 좋다.
아래에 몇 가지 묶어봤다. 원래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기호도 있지만 그것은 다음 시간으로 패스

P와 B
p발음은 입술을 붙였다가 천천히 떼면서 피~ 공기 빠지는 소리를 내면 되는데
폐에서부터 일정한 압력으로 길고 강하게 바람소리를 내줘야 한다. 타이어 빵구 난 것처럼~
b발음은 입술을 붙일 때 진동을 주다가 입술을 띠면서 짧게 브~ 하면서 소리를 낸다.
 
F와 V
일단 f발음을 먼저 시도해보자. 에~할 때 살짝 미소가 생기면서 아랫입술이 자연스럽게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윗니 안쪽으로 입술이 들어가게 된다. 그때 바람을 내기 위해서 살짝 입이 모아지는데 그 모습이 마치
앞니만 보이는 토끼 입모양과도 같다. 윗니와 아랫입술 사이로 바람이 강하게 통과하게 된다. 그에 f다
v발음은 똑같은 입 모양에 성대와 입술에 진동을 주는 것이다. 그 소리는 마치 어린 시절 소독차 소리라고나 할까..
(참 요즘 애들은 소독차하면 잘 모르려나.. 영화 ‘친구’를 보면 초반에 나오는데.. 모르면 참고하길)

T와 D
한국인들이 그래도 가장 쉽게 따라 하는 자음발음이다. 그냥 쉽게 티~ 하면 된다.
윗니 뒤편에 혀가 위치해 있다가 혀를 튀기면서 발음이 나오는데 한국의 티 발음보다 더 강해야 한다.
이때 살짝 배에 힘을 주면서 마지막 숨을 담아 T~~를 내뱉으면 더 좋다.
왜 이것을 연습하냐하면 보통 긴 영어 문장을 구사할 때 마지막까지 주파수가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d발음은 같은 모양에 진동을 주는 것인데 그냥 d하면 너무 짧고 진동이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난 혀를 윗니 뒤편에 붙인 상태에서 진동을 먼저 주고 천천히 혀를 떼면서 d발음을 낸다.
문득 생각해보건데 우리가 외국인들이 말 중간중간에 '엄~~um' 하면서 느끼한 연결음을 쓰는 이유가
아무래도 주파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함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게 혀를 굴리기 위한 의도된 행동이 아닌 항상 주파수를 유지하려는 무의식적인 행동 아닐까?

K와 G
쉽게 설명해 소주한잔 들이키고 크~ 발음을 하면 된다. 그것도 길게~~(미성년자에게 권할만한 방법은 아니지만)
g발음은 혀 뒤쪽 근육에 힘을 주어 웅크린 뒤 진동을 내면서 그!! 하면서 짧고 굵게 소리를 낸다.


S와 Z
s는 앞서 말한대로 방울뱀 쉬쉬 소리를 낸다고 보면 되는데 혀는 반드시 바닥에 붙이고
윗니 아랫니 사이로 스~ 발음을 길게 내주면 된다. 정말 중요한 것은 혀의 포지션이고
바람공간이 잘 안 나오는 사람은 아래턱을 살짝 내밀어주면 된다.
s발음이야 말로 영어발음을 한껏 멋들어지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자음이라고 하겠다.
z발음은 같은 모양에 진동을 주는 것으로 즈~~ 하면서 소리를 낸다.
얼핏 이가 닫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동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 살짝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어떤가?
보통 우리가 흔히 배워온 묶음과는 차이가 있다.
같은 ‘ㅍ’ 발음이라고 하여 f와 p발음을 묶어 차이를 설명하고
같은 ‘ㅂ’ 발음이라고 하여 b와 v발음을 묶어 차이를 설명한다.
그리고 자음공부하면 대표적인 l과 r발음차이부터 고치려 애쓴다.
이건 어디까지나 한국식 영어 공부 방법이고 위에 설명한 대로 입모양을 기준으로
무성음과 유성음으로 구분지어 공부하길 바란다.


영어 고수들은 못 느끼는 별거 아닌 문제이지만
왕초보인 나에게는 미세한 차이 하나하나가 영어를 배워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것 말고도 어려운 발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지만 무성음과 유성음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까이꺼~ 대~~충 습득하면 되지 머~’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경상도 사나이가 '쌀' 발음이 안되어 '살'이라고 발음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가? 오랫동안 몸에 배인 것이라 못 고치는 것은 알겠지만 정말 웃기지 않은가?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이 자신의 머리속에서 완성된 문장을 열심히 말로 전달하지만
외국인들 귀에는 자꾸 한가지 자음발음에 거슬려서 지적해주고 싶다면 그 얼마나 쪽팔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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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천 2010/02/20 18: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s 와 z 발음은 혀를 윗니 살짝 끝에 대는 것이 정석인데 틀린 설명 입니다. 에스를 발음 할때 혀를 바닥에 붙이면 s 발음이 정확히 나지않아서 '으'로 소리가 나게 됩니다. 어디서 배우셨는지요,.,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10/02/20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가요?? 전 바닥에 붙이라고 배웠는데.. 저는 닥터애나님께 배워요^^ 저 블로그에 한번 가보세요.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10/02/20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해보니깐요.. s발음할때 윗니와 아랫니가 살짝만 벌어진 상태자나요. 그러면 님 설명도 맞는거 같네요. 전 s발음할때 자꾸 혀가 자꾸 나와서 윗니가 혀를 물고 있는 버릇이 있었는데..그걸 고치려고 참 애를 많이 섰거든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추천/공연추천] 웨딩싱어에서 알려준 배우자 선택의 지혜

오랜만에 뮤지컬 나들이다.
연말에 웨딩싱어를 꼭 보려고 했는데 바빠서 패스했다가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 보고 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뮤지컬 후기를 많이 남겼다.
난 뮤지컬을 보기 전에 절대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지 않는다.
그래야 평온한 마음에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거의 없으므로 내 후기는 봐도 무방)

이 뮤지컬의 기본틀은 매우 간단하다.
주인공 두 남녀가 각자의 배우자가 될 뻔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뒤늦게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다.

큰 반전이나 긴장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은 그런 진부한 스토리를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숟가락 얻어 놓기로 유명한 배우 황정민이 실제로 뮤지컬 배우였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이렇게 노래를 잘할 줄은 몰랐다. 영화배우라는 인식이 강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 홀리 역에 윤공주!! 정말 에너지가 제대로 느껴지는 배우였다.
오히려 여주인공보다 더 비중이 높은 느낌이 들 정도로
여자 주인공의 방진의~ 역시 하나하나 칭찬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했다.
무엇보다 외모! 외모! 예뻐서 집중이 안 된다. (노래도 고와요~)

이분 정말 대박 나 완전 팬될거 같다. 윤공주님^^


이번 뮤지컬도 나에게 많은 느낌을 주는 공연이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궁금했던 부분은
아직도 이 뮤지컬을 보는 현대 여성들은 로비하트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 것이냐다.

좀더 쉽게 물어보자면,
만약 당신이 줄리아라면 로비하트와 결혼할 수 있을까?

선뜻 ‘yes’라고 대답할 수 있는 여성이 몇이나 될까?


비록 영화 속 무대가 80년대이긴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그 당시에도 로비하트는 결혼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없는 인물임은 틀림없다.
변변치 못한 스펙, 그로 인해 늘 불안한 직장, 가진 것이라고는 기타가 전부인 로맨티스트 가이~
로비하트는 그 당시에도 많은 장모님들이 극구 말리는 배우자감이었을 것이다.

공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 뮤지컬이 21세기에 다시 나타나 인기를 끌게 되는 이유는 뭘까??
먼저..
이 뮤지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글렌이다.
로비하트와 완벽한 대조를 이루 있으며
돈이 뭐든지 가능하고 그로 인해 여자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글렌
이런 상황 설정이 관객들에게는 묘한 반발심을 일으켰는지 모른다.
나 또한 뮤지컬을 보면서 결말은 예상됐지만 내심 속으로
'어서 빨리 글렌과의 결혼식을 막아야 돼! 로비!!'라고 외쳤다.


요즘 여성들의 시각은 더 냉정할 것이다.
로비와 글렌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아마도 글렌쪽으로 마음이 기울다가…
계속 줄리아의 의견을 무시하면 결혼 준비 과정에서 다 깨져버리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정말 주변사람들의 강추에 의해 글렌과 결혼하고 호화스러운 삶을 살면서
나중에 로비와 바람을 필지도...모르는 일이다.
결론은 로비와 글렌 모두를 합쳐 놓은 완벽한 배우자가 선택된다.
그러나 현실적이 못한 목표로 인해 어느새 계란 두판째로 접어들고!! ㅜㅜ


사랑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달라졌어도 사랑은 변하지 않는가 보다.
난 그렇게 믿고 지금까지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앞서도 얘기했던 것처럼 글렌과 결혼을 하면 불행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99%이면서도
글렌을 거절하기 어렵다. 놓치면 아까우니~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돈으로 다른 것들을 덮어버리기에는 많은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돈이 써도써도 줄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면 살다 보면서 돈 때문에 고민하는 문제는 꼭 발생한다.
그보다도 내면에 감춰진 문제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성격, 가치관, 생활환경, 생활습관, 종교, 취미, 옷 스타일, 섹스라이프까지
그 사람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터지게 되는데
이를 하나씩 잘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지 돈이나 능력이 최우선인지 알았는데 이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결혼생활에 위기까지 올 수 있다고 하면 믿겨지겠는가? 믿어라~
(우린 그 동안 드라마 속 부유한 사모님들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이유를 너무도 많이 봐왔다. 현실에서는??)


능력 있는 남자도 좋지만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남자로~

감히 내가 이 글을 우연히 읽게 되는 여자분이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결혼해서 살다 보면 힘든 시기를 겪기도 하고 온갖 현실에 부딪치면서 파경위기를 겪는다.
이런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밑바탕이 사랑이다.
배우자간 사랑이 지탱해준다면 어떤 시련이 와도 그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 또한 행복으로 다가온다.
행복을 느끼는 남자는 많은 조건들을 동시에 충족해주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삶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을 주위에서 보면 여유롭고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
행복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가족을 들여다보면 답이 알 수 있다.
자라온 환경이 그 사람을 반영하듯 그 사람이 성장하면서 보아온 부모님의 모습이 곧 결혼생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매일 다투기만 하는 부모님만 봐온 남자는
나중에 정작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화해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다시 학습해야 하며
반대로 아내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학습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여자로써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잘 안다.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얘기가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이만 줄인다.


한 여자를 위한 곡을 준비하는 로비하트가 되자!!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게 변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낭만적인 노래 한 소절 불러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이제 막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두근두근 커플~
결혼 준비하다가 여러가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조금 소원해진 커플~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좀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세상 무엇보다도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남자! 강추!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천!!
결혼하잔 말만하고 이렇다 할 프로포즈 한번 준비한 적 없는 남자.. 이거 보면 치명적임!!

<내가 올린 사진 중 일부 프로그램 스틸 컷임>

박건형 캐스팅은 못 봐서 아쉽기도.. 댄서의 순정때는 봤으니 됐다.

일찍 도착하니 썰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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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헤어커커/헤어쇼] 이철헤어커커 주니어쇼에 다녀오다.
기사 보기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00121111235750&p=newswire




21일 지하철 학여율역 SETEC에서 2010 s/s 트렌트 컬렉션 & 28기 주니어쇼가 열려 다녀왔다.
TV에서 헤어쇼나 패션쇼 같은건 본적이 있는데
실제 눈앞에서 이런 큰 쇼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 모델들의 이기적인 다리 기럭지를 보면서 마냥 신기해했다.


이번 이철헤어커커 주니어쇼는 몇 개월간의 디자이너 전문가 과정을 마친 초보 디자이너들을 위한 자리이다.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이제 막 사회 첫발을 내딛는 그들에게
전국 100여개 지점의 관계자들이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대장님(이철헤어커커 대표)은 후배들에게는 모범이 되며 선배들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가져달라는 훈훈한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이철헤어커커에서는 대표님을 대장님이라고 불렀다. 위트있으시고 멋지심!!

           이번 28기 명단! 일년에 2번 진행한다고 하니 벌써 13년됐다!!
           이날 가장 포스가 느껴졌던 의상
           헤어쇼! 생각보다 촬영장비가 엄청 많았다. 급 놀람!
           주목할 부분은 헤어쇼라고 해서 단지 헤어만 신경쓴게 아니라 의상까지 준비했다능!!

           본무대 말고 옆에 전시관에 가보면, 새로 출시되는 아로마와 헤어쇼 참가한 디자이너 사진이 멋지게 걸려있다.

           블랙라이트 공연 하이라이트

이철헤어커커는 평범하지만 쉽게 실천하기 어려운 기업 이념을 가지고 있다.
헤어커커에서 'ker'는 함께(together) 커나가자는 의미이다.
"당신이 선택한 그 소중한 삶의 길에 저희는 당신과 같이함을 원합니다."

얼마전 스폰지 방송프로에서 나왔던 사장님들이 하는 가장 큰 거짓말에 대해 꼬집은 적이 있다.
"이 회사의 주인은 여러분(직원)들의 것입니다."
보통 이런 말을 남발하는 회사치고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 신경 쓰는 회사는 드물다.
반면 이철헤어커커
그들이 처음 커커에 입사해서 기술을 배우고
교육을 거쳐 디자이너가 되고 또 경영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봤을 때
‘아! 정말 회사에서 인재를 키우는구나’하는 느낌을 받게 됐다.
그래서 인지 헤어쇼를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들었고
그들이 속해 있는 디자이너를 축하하기 위해 소품까지 동원하는 이색응원도 볼 수 있었다.
이철헤어커커를 알게 된지 한 4개월 정도 됐는데 이런 점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경영자가 된다면, 함께 성장하자는 모티브를 삼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좋은 경험이었다.


중간에 이철헤어커커 정자점에서 특별 공연이 있었다.
앞부분에 헤어쇼에 대한 짧은 인트로 편집+ 정자점 블랙라이트 공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8-4 태남플라자 3층
< 이철 헤어커커 분당 정자점 >
http://blog.naver.com/leechul_hair 
영업시간 : 이른 10시 ~ 늦은 9시
전화번호 : 031) 709 -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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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발음/알파벳송]알파벳 더이상 무시하지 마라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알파벳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2주 정도 된 거 같다.
신기한 것은 내가 영어 공부를 하면서 외국인들의 느긋한 성격까지 몸에 베었는지 더 이상 조급한 마음을 사라졌다.
비록 알파벳 발음연습을 하고 있지만 점차 내 발음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고
실제 알파벳의 원리를 깨우치니 십 년 넘게 막혀있던 영어 울렁증으로 부터 해방되는 기분도 들었다.
영어 달인들은 하나 같이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내가 생각했던 대로 발음하고 소리로 전달되어 상대방이 알아들으면 자신감은 업!!
그 발음, 발음기호, 곧 알파벳이 자신감이나 다름이 없다.
내가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라면 나에게 있어 알파벳은 총알과도 같다.
단 한발의 불발탄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은 알파벳을 개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한창 유치원 다닐 때쯤, 그러니깐 80년대 후반쯤 사교육 열풍이 서서히 불기 시작했던 때다.
지금처럼 피 터지는 전쟁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치원에서 abc송정도 깨우치고 나와줘야
아~~ 이 원생이 음치는 아니구나~ 했을끼야. 했다.
그랬다.
그때는 그게 영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냥 놀이였고 다른 동요들과 마찬가지로 음악이었다.
원어민 테잎은 당연히 없었고 선생님이 불러주는 대로 율동과 함께 따라 했다.
(나 때만 해도 유치원 안 다닌 애들 꽤 있었는데 그러고 보면 난 부르조아?! ㅋㅋㅋ)
그렇게라도 마스터를 하면 국민학교 6년 동안 영어과목도 없어 써먹지도 못할 지 언정
다른 아이들에게 꿀린다는 소리는 듣지 않아도 되었다.
오로지 한국식 발음과 알파벳 모양, 그리고 제일 중요한 그 a~z순서 만이 우리 머리 속에 고스란히 남게 되었다.



문제는 잘못 배운 알파벳 송에 있다.
그 당시 배운 대로 엉터리 알파벳발음을 지금까지 습관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지금 내 또래 애들한테 영어발음을 시켜보면 백이면 99%가 한국식으로 발음한다.
내가 붙잡고 시범까지 보여가면서 제대로 시켜봐도
'설마 내가 그것 하나 못하랴' 하면서 출제자인 나에게 역러쉬가 들어오기도 한다.

내가 알파벳을 공부하면서 이 파트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정말 알파벳 발음이 어려워서다.
그리고 알파벳 발음을 하면서 단어 한자한자의 발음에 신경 쓰게 되었고
정규교육 12년 내내 수능에 조차 출제되지 않았던 발음기호에 대해서도 찾아보게 되었다.
알파벳과 발음기호와의 심오한 관계로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음성학은 어렵기 때문에 패쓰~
그 알파벳이 들어간 단어를 찾아 정말 그렇게 발음이 되는지 네이버에서 뚝딱 쳐보면
발음하고 발음기호까지 다 나오기 때문에 알 수 있다. (e-편한세상)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아버지曰: 공구리 못 좀 가져와라~
나: 아버지 공구리 못이 뭐예요??
아버지曰: 공구리 그 있자나. 공구리.. 그.. 벽에 박는거..
...............................................(침묵)............................................


알고 보니 공구리 못콘크리트 못이었다. ㅎㅎㅎ
아버지의 어휘력?을 문제삼자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는 생산되어 나왔고
그렇게 배운 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내가 유치원 때 터득한 abc송을 바탕으로 향후 내 자식들에게 알파벳을 말할 때
지금보다 더 쪽팔린 일이 발생할지 누가 알겠는가??

<먼 훗날>
나: 얘야~ 저기 가서 오렌지 좀 가져와라~

아들: 네?? 오. 무슨..뭐요??
나: 오렌지 말야 오렌지!
아들: 아아 오우웬지~ (-_+)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지금 내 책상 앞에는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알파벳 노트가 있다.
특별히 어렵지 않은 발음은 상관없지만,
가령 입 모양 처리가 느슨하다던가, 혀의 움직임이 너무 빠르다던가 하는 것을
내 방식대로 메모를 해놓고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다.
나중에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오는 그날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리고 싶지만 각자 능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올리지는 않으련다.)


ps. 그러고 보니 앞으로 대학교에 강의 나갈 일도 많이 생길 텐데..
2pm 맴버 프로필도 줄줄 못 꿰는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상대할 것인가...심히 걱정되었다. 세대차이 이빠이~
따로 특강이라도 들어야 하나. 아이돌 그룹 프로필 암기 단기 속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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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치군 2010/01/25 23:5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난...일본어를..;

[nepa/네파화보촬영]네파전속모델 엠씨몽, 유지현 화보촬영 현장

새벽 안개가 짙던 20일 아침
출근시간도 이전이라 한가한 거리를 해치며 상상사진관으로 향했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네파 화보촬영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엠씨몽하고 2009 슈퍼모델 유지현양이 촬영을 한다고 하는데 내가 새벽부터 연예인을 보자고 왔을리는 만무하고..
오랫동안 관심 있게 지켜봐 온 브랜드이기도 하고
부쩍 뜸해진 블로그 활동도 다시 한번 불을 지펴보자는 심정으로 부리나케 왔다.
이미 예상대로 많은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네파하면 이제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겼다.
작년에 '패밀리가 떴다' '청춘불패' '열혈장사꾼' 등 많은 방송 ppl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벌써 '공부의신' 들어갔다. 또 대박조짐이~ 다른 아웃도어브랜드와 홍보 자체가 틀리다.
그와 더불어 각종 온라인 광고 등도 가세해 작년 연말 한달동안에만 150억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천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기사보기

아웃도어룩 시장의 호황도 있겠지만 많은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마케팅을 펼쳤기에 가능했으리라고 본다.
그 중심에 엠씨몽이 있었고 톱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일년 더 네파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네파 화보촬영에 모든 이야기
- 메이킹 영상 간단해 보여도 무려 7시간이 걸렸다 ㅜㅜ 잠과 맞바꾼 작품



사진이 많은 관계로 영상을 보면 그때 분위기를 알 수 있음!!
근데 영상이 영 깨진다. 인터넷 속도 자신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클릭!
 

1월 20일 정각 9시~

현장에 가보니 부지런한 유지현양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
메이크업 전에는 가급적 카메라를 안 찍는게 예의지만 오늘은 메이킹필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연신 캠코더를 들이댔다. (그렇게 심하게는 아니고,, 줌 팍팍 써가며...)
입장 바꿔 생각해도 기분이 상할법한데 신인이라 그런지 별로 화를 내지 않는다. ㅎㅎㅎ 난 이런 거에 감동 받는다!!
영상에도 있지만 부탁하면 정말 다 들어준다!!

화장을 안해도 예쁘신 지현양~



밖에 나가서 건물사진을 찍는데 엠씨몽 차량으로 보이는 벤 발견!!
아주 쪼금  늦었음!! 근데 뭐 1박2일에서 늘 봐와서 그런지 너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음.ㅋ

오늘 촬영이 있는 상상사진관에 가면 수많은 연예인들 사진을 볼 수 있다.
내가 고등학교때 유행했던 그~ 그 사진!! 전지현~


유명한 곳이라하면 까다로운 디자이너와 날까로운 작가가 있을 거란 선입견이 있는데
예상외로 화기애애했다. 심지어 오늘 촬영을 진행해주시는 강영호 작가님이 먼저 명함을 주시는게 아닌가^^
복도에서는 촬영 소품들을 나르는 소리가 시끌벅적했다. 소품은 주로 대형 타이어, 나무, 드럼통 등등
아웃도어와 오토캠핑 분위기가 물씬 나게끔 진행되는지라 밖에서는 장정 아저씨들이 힘쓰는 소리가 요란했다.

드디어 촬영장으로 이동!!



오늘 촬영을 위해서 제작된 스토리보드? 컨셉보드?

유지현양의 의상실에는 백벌도 족히 넘어보이는 의상, 신발, 소품들이 즐비했다. 이중에서 몇벌만 입는다고~


추출하신 분들을 위한 간식.. 럭셔리하다. 홍대사람들은 이런걸 먹고 일을 시작하나부다~

드디어 촬영 시작!!


정상적인 사진도 많지만, 엠씨몽 특유의 표정들이 많이 잡혔다. 난 이런면이 의외로 더 맘에 든다.



연예인은 피곤한 직업이란건 누구나 알고 있다. 인기를 먹고 살려면 이런 고통쯤이야~ (말은 쉽지만..)
매니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캔커피 ㅋㅋㅋ

이어지는 커플샷~ 엠씨몽은 단독 촬영도 많았고, 유지현양은 항상 커플샷을 찍었다.



열심히 촬영중이신 말사장님!! 영상을 기대하며,
듀얼캠코더로 촬영~~


가끔 스트로브가 터질때 셔터를 누르면 이런 사진이 찍힙니다.
강영호 작가님이 모델들의 포즈, 메이크업, 시선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 디에스엘알은 450d라 어차피 스트로브를 장착할 수 없지만 스트로브가 간절한 순간이었다.
이렇게 어두운 실내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란 정말 ㄷㄷㄷ

온라인마케터 입장에서 봤을 때는 브랜드 화보 촬영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많은 기업이 저마다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를 고용한다.
스타의 이미지가 올라가면 그 브랜드도 덩달아 상승하고 반대로 추락하면 동반자살한다.
솔직히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기도 하다.
미래를 내다 볼 수 없는 고위험 투자 상품과도 같은 것!!
(물론 스타들도 좋은 이미지를 그동안 구축해왔고 또 관리하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보통 온라인 마케팅은 리스크 있는 모험을 잘 하지 않는다.
검증되지 않는 상품은 철저히 싼 가격에 공급된다. (유입자나 노출에 대비해 광고비 책정)
아무리 공격적인 투자를 하더라도 비용 대비에 어느 정도 효과(ROI)를 보장하는 안전 투자상품은 꼭 가입해둔다.
기업의 ppl광고 역시 과거에 비해 공중파 방송 효과가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인터넷 광고 시장(키워드마케팅, 바이럴마케팅)이 유기적으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점차 치열해지는 광고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든든한 온라인 마케팅 기획 and 집행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 애드인플랜-

그런 의미에서 오늘 네파 화보 촬영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뭔가 가슴 뛰는 메이킹 영상 같은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

마무리는 엠씨몽다운 사진으로~~

천진난만^^

마지막 사진 최고!! 야생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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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말사장 2010/01/21 21: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진짜 재밌게 보고 갑니다. ^^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10/01/24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말사장님과 함께 일하는 시간 너무 즐겁습니다. ㅎㅎ 영상 촬영 뿐만아니라 기업과의 소통, 스토리텔링, 향후 기업과의 지속적인 컨택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잘되고 있습니다. 올해 즐거운 일이 많을거예요^^

[영어공부/영어 회화 잘하는법] 영어달인 선배도 해결하지 못한 영어발음의 한계



지난 주 오랜만에 대학 동아리 선배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급하게 연락한 모임인지라 가까운 강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만 모이게 되었다.
우연치 않게 막내(나이 서른)라 오랜만에 형들에게 개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ㅋㅋ
난 학교 다닐 때 공부랑은 거리가 먼 운동 동아리에 가입했었다. 주 종목은 합기도!!
막상 동아리 회원을 까보면 출신들이 다양했다. 택견, 태권도, 킥복싱, 씨름 등 종목도 가지가지였다.
수도권(서울에서 차로 40분 통학거리) 대학에 다니면서 공부보다는
땀 흘리기를 좋아했던 선배들이 이제는 도복띠 대신 넥타이를 매며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에도 발바닥에 땀띠나게 살고들 있었다.
다들 서른 찍고 바빠서 연락도 자주 못하는 사이지만
일단 만나기만 하면 철근도 씹어(?)먹었던 20대를 회상하면서 끊임없이 잔을 들이 부었다.
특히나 우리에게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 당시 유행했던 노란 양아치 머리를 했었다.

머리만큼이나 노는 수준도 상상 그 이상이었다. ㅋㅋ
 
                                     요즘 대학생들은 이렇게 놀 수 있을까낭...ms형 미안ㅋ

술자리가 무르익을 무렵 우연히 영어이야기가 나왔다.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제 1과제가 영어였고 저마다 영어 공부 비법을 이야기했다.
머리만 서양인에 가까웠던 형들이 토익 900점 이상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했다.
(사실 난 토익하곤 거리가 멀기 때문에 몇 점 만점인지도 몰랐다.)
불과 두달 전만해도 영어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뭐 그거는 나와는 관련 없는 일
머나먼 타국땅에서나 잠깐 쓰는 말쯤으로 여겼겠지만
최근 나도 한달간 영어발음공부를 하였기에 조심스럽게 상담을 했다.

"형..난 요즘 영어발음공부를 해.."
"닥터 애나 선생님께 배우고 있어.. 요즘은 알파벳 발음 공부해"


워낙 친형제처럼 지내는 사이지만 고수들인지라..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방법에 대한 반박이 나올까봐 내심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형들이 예상외로 '그것이 맞다' 라는 말을 해줬고
현재 내가 하는 발음영어공부(일대일 영어과외)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를 하게 되었으며, 왜 그게 중요한지
서당개 한달 동안 풍월을 흉내내며 주워들은 이야기를 술술 전달했다.


내 이야기를 다 듣고 형님들 중 영어로는 리더격인 S형님이 말하길
listen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Speaking이 중요해.
한때 나도 cnn방송도 의무적으로 듣고 단어공부하고 틈틈이 문법공부를 했지만
막상 써먹으려고 하니깐 도저히 입이 떨어지질 않더라구~
찾다 찾다 인터넷 화상으로 하는 외국인영어대화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그걸로 공부해서 효과를 봤어.
근데 뭔가 늘 아쉬운 게 발음의 한계로 인해 요즘들어 자신감은 좀 떨어지더라.
그 있잖아. 말은 나오는데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 때의 그 허탈함.. 여러 번 설명해야할 때..
영어는 자신감이 반인데 이건 어쩌면 좋을까 고민중이야..


영어에 쌩초보인 나에게 S형님의 저 고민을 들었을 때 내심 안심이 되기도 했다. (남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의 조금은 불안했는데
그 불안감을 한방에 날려줬기 때문이다.
한 달간 공부하면서 영어가 매우 심오하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을 깨우쳤으며
그것을 30년 동안 큰 힘 안들이고 모국어만 구사해온 토종마우스를 열심히 단련시킨 결과
이제는 제법 쓰리콤보(입모양+공명+주파수)까지 해낼 수 있는 상태까지 온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제는 어디가서 알파벳 공부한다고 주눅들지 않고 당당해질 자신있다.

"그래!!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하자!!"


두바이의 세계최고층건물 '부르즈칼리파'를 한국의 기술로 세웠다는 소식이
2010년 새해 첫 출근날 온 국민을 기쁘게 해주었다.
세계 최장 높이에 걸맞게 각종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두바이 하늘에 우뚝 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드는 대목은 건축 기술이다.
'한 층을 쌓는데 3일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단시간에 초고층 건물을 쌓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뼈대를 이루는 콘크리트를 완벽하게 제어했기 때문이다.
빨리 쌓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건축에서 시간을 단축하면
그 비용을 천문학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문법->숙어->단어->알파벳->발음기호 등 영어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원리를 이해했을 때만이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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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jssusqkdnl 2010/01/12 00:2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어 공부 잘하는법
    100배 빠른 기적의 영어 공식
    http://www.03-03.com/air/7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10/01/12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광고 댓글이라니..
      들어가봤는데..
      홈페이지 관리좀 하셔야할거 같아요.
      퀄리티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100배 빨라지는 느낌보다는 100배 느려질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분당미용실/두피관리] 새해에는 지루성 피부염 고통으로부터 안녕


오늘은 내가 여기 미용실 의자에 앉기 까지의 실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법한 고민이 하나쯤 있다. 바로 두피 ㅜㅜ
긍정적인 생각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지만 가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면 나를 괴롭힌다.
고등학교 때 나는 얼굴에 여드름대신 머리에 여드름이 났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병명은 '지루성 피부염'이었다.
말은 거창해 보이지만 성인에 5%정도 가지는 흔한 피부질환으로
피지샘 활동이 활발해 발생하는 트러블이다.
스트레스 덜 받고 인스턴트, 술, 기름진 음식을 덜 먹으면 자연스럽게 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어디 사회 생활하면서 그게 쉬운가...

무시무시한 지루성 피부염


한번은 피부과를 찾아갔는데 의사가 대충(힐끔~) 보더니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었다.
약의 효과는 분명 있었다. 하지만 내 두피가 워낙 약해 어쩌다 샴푸를 사용만 해도
다시 피부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따가움, 가려움을 넘어 뜨거워지기 까지 한다. ㅜㅜ
이정도 심해진데에는 대학(00학번)때 염색 열풍에 힘입어 미친 듯이 염색을 하고 다녀서 그런 것도 있다.
염색비 아껴보겠다고 탈색약을 엄청 사서 그냥 혼자 쳐발랐으니 말이다.

저때는 정말... 튀고 싶다는 욕망에... 지금은 많이 후회한다. ㅜㅜ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머리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아무튼 찾아간 병원은 꾸준한 치료를 처방해줬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했다.
매일매일 쌓이는 머리 속의 유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지 못하면 또 재발하게 된다는 것
결국 요 몇 년간 스스로 내린 처방은...

1. 샴푸대신 비누로 머리를 감는다.
2. 손상된 두피를 보여주기 싫어 내 손으로 머리카락을 자른다.

비누가 확실히 세척력은 덜하지만 자극이 덜해 피부염이 악화되진 않았다.
다만 비누때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좀 남아 좀 지저분해 보이고 머리 윤기도 없다.
샴푸에 들은 그 놈의 계면활성제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두번째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른다.
스스로 자르게 된 이유는 오래전 미용실에서 샴푸를 감다가
며칠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 후론 절대 안 간다. 어찌나 빡빡 감겨주시는지 내 사랑스러운 털들이 한 뭉치는 빠진 듯 하다.
민감 두피에 쓰이는 샴푸도 엄연히 샴푸란 사실~ 또 반응이 온다.
이런 전차로 손수 머리를 자르는 기술을 연마하기에 이르렀다.
스스로 미용 기술은 대학 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방법이었다.
생머리는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지만 반곱슬머리는 적당히 실수해도 큰 티가 나지 않는다.

그렇게 지루성 피부염과의 지루한 싸움은
나름의 타협으로 일단락해두고 장기 휴전상태로 돌입했다.
그러던 어느 날..(10월 말경)

내 지인인 말사장님으로 부터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원래 말사장님은 원형탈모가 있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었다.
그런데 샴푸+에센스를 바꾸고 나서 탈모가 완쾌되어 간다는 것이다.
내 일처럼 기뻤고 내 머리에도 광명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기대하시라~ 감격의 포스팅
http://blog.naver.com/zayuboy?Redirect=Log&logNo=96644768

한방병원이나 탈모 클리닉을 가면 수백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치료가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치료한다고 해도 그때뿐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니다.
실제 말사장님도 동네병원에서 1년간 장기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낫지 않던 탈모가 이철헤어커커에서 추천한 샴푸와 에센스를 바르고 서서히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
머리를 낫게 하기 위한 치료 말고, 머리카락을 빠지지걸 방지하는 치료를 했어야 했어!!

누구나 아는 진리를 본인이 닥치면 망각하게 되는 걸까..
사람들이 병이 나면 자동적으로 병원문을 두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약이 떨어지면 형식적으로 피부과 가서 약 타오는게 자동모드였으니..두피에게 미안하다.

암소쏘리~ 두피야!!

이 산적은 누군고?? 나다 ㅜㅜ가운데 두피가 상태가 많이 호전된 모습인데 머리가 정리가 안된게 정말 캐안습이다.
오히려 콤플렉스를 가리려고 기른 머리가 더더욱 머리를 없어보이게 만들었다니 (자르기전)

(이야기 계속) 그 후로 두 달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제법 나아졌다.
좀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샴푸 후에 따갑고 가려워지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리고 지난주에 미용실에 가서 깔끔하게 시원한 머리로 잘랐다.
그 동안 흉해서 꾹꾹 숨겨왔던 뒷머리를 과감히 날려버렸다.

자르기전


깎기전, 디자이너 차승희님이 날 주시하신다. 아 긴장되라~

자른 후



음 ~ 대만족... 미남이로세^^ 자화자찬

참 이 자리를 빌어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 이한 점장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제 스타일에 맞춰 머리를 잘라주신 디자이너 차승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가 추천 받은 제품은 말사장님이 구입하신 에센스랑은 다르지만 한번 소개해본다.
아스테라 샴푸와 몇 개 샘플 2개, (이게 인터넷에서 팔려나..거금이지만 돈이 문제랴~)
분당정자점의 디자이너분들은 모두 두피관리사 2급 자격증(트리콜로지스트)을 다 소유하고 계신다.
각자 머리 상태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 받는게 좋다.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샴푸요령>
1. 머리에 물기를 약간 적신 후 손에 바르지 말고 직접 샴푸를 두피위에 적당량 바릅니다.
2.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살살 문지릅니다. 유분을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3. 헹굽니다. 두 세번 헹구고 마지막엔 찬물로 시원하게
4. 머리를 말리고 샘플을 염증부위에 바릅니다. 영양제니 따로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샴푸 후에 왠지 그 상쾌한 기분, 특히 솔잎향인지 민트향인지 나는게
자연을 바른 느낌이랄까. 인위적인 샴푸향만 맡아도 두피가 일어설거 지경인데..
2010년에는 두피로 고생하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ps. 이철헤어어커커 분당 정자점에 가실 분들은 아래 쿠폰을 하나 찍어가면 25% 할인을 해준다.
단, 판매하는 상품(샴푸,에센스)은 제외다.

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내가 사는 노원에서 1시간반 걸려 정자역까지 갔다.
그래도 나랑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발품 팔아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영업시간: 이른 10시 ~ 늦은 9시
전화번호: 031) 709-2326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 블로그
http://blog.naver.com/lsy800606

ps2.마지막으로 이 역사적인 날을 기억하기 위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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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상태에 따라 영상 출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

[여행동영상/여행카메라] 유쾌한 여행ucc 만들기


누구나 여행을 꿈꿉니다.
매일 틀에 박힌 일상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도 짐을 쌉니다.
복잡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이 주는 자극을 온몸으로 충분히 만끽합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여행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잊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록장치를 가져가 기록을 합니다.
커플들은 연신 사진 찍기 바쁘고 어떤 사람은 조용한 벤치에 앉아 수첩에 메모를 하기도 합니다.
반면 저는 이리저리 바쁘게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오래된 사진첩이나 쓰다만 다이어리는
주인의 손에 의해 다시 펼쳐지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반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ucc는 세월이 지나 발길은 줄어들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꺼내볼 수 있습니다.

언제가 스트레스 쌓여 당장 일을 때려치우고 떠나고 싶은데
속세의 많은 것들이 발목을 잡아 실행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여행 ucc를 만듭니다.
비록 모니터 속 세상이지만 그 ucc안에 나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여행 ucc가 전해주는 에너지는 힘든 자신을 일으켜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오래전 부터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갈 유쾌한 여행 ucc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서호주 ucc


이 영상의 컨셉은 철판 깔고 잘 놀자입니다.
누구보다도 잘 논다고 자부할 수 있는 셀디스타 30명이
외국에서 나름 '삼성카드'홍보를 위해 열심히 움직입니다.
보통 여행을 하면 한 두 명만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기 바쁘지만
여기 30명은 모두가 모델이자 작가가 되어 수많은 기록물을 쏟아내었습니다.
그것을 빠르게 편집하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유쾌한 여행 ucc 서호주편입니다.

보너스 영상입니다.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때론 여행 ucc에 개인적인 꿈을 싣기도 하는데
팀프로젝트에서 벗어나 외국을 배경으로 제가 만들고 싶었던 영상을 기획하여 만든 것입니다.


2. 필리핀 ucc 팔라완편


이 영상의 컨셉은 필리핀 여행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길거리, 일행들의 표정 하나하나, 관광지, 그리고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자칫 사소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잘 기록해 오면
나중에 그 상황에 맞는 재미난 영상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끝부분에는 개인적으로 재밌는 물놀이 영상을 담아
잊혀지기 쉬운 그날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카메라가 구형이라 화질이 떨어지는 점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3. 필리핀 ucc 보라카이편


처음 버전은 제가 약 한달 여간의 기획하여 만든 영상으로
오래 전 허리케인 블루가 했던 립싱크가 생각나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발음도 안되서 독음을 일일이 적어 틈만 나면 일행들과 멀어져서
영상을 찍기 바빴다. 다행히 너무나도 만들고 싶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디카, 초고속 카메라기능이 가진 캠코더등
수많은 장비들이 동원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두번째 버전은 말사장님께서 편집해주신 영상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편집된 영상인데 3분 30초만 보면
그때 여행했던 곳을 다시 한번 쭉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4. 국토순례단 ucc


조금 성격이 다른 영상이지만 제가 아끼는 대표적인 ucc중 하나입니다.
여행지에 대한 소개보다도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며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이런 영상이 나오려면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인터뷰)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베스트 컷들만 모아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소스가 있어야 제작이 가능합니다.
자그마치 10년여간의 자료가 어우러져 한편의 ucc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5. 인제번지점프 ucc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ucc인데 번지점프를 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직접 손에 캠코더를 묶고 촬영하였습니다.
전에 필리핀에 갔을 때 왕도마뱀을 보고 멀찌감치 떨어져 줌으로 촬영했다면
도마뱀의 혀가 낼름 거리는 장면을 찍지 못하는 것처럼
여행 어디를 가든 용기를 내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인제 서바이벌게임 ucc

 

이 영상은 홍보성을 목적으로 만든 ucc입니다.
매우 액티비티한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을 하고 나면
아쉬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 역시 직접 게임에 참여 같이 호흡하면서 찍어야 제대로 된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화면처리나 편집 등은 개인적인 센스에 맡겨야 하니 이 부분은 패스~


7. 제주도 하이킹 ucc

 

'추억여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여행이란 뜻인데
기존처럼 단체가 아닌 커플이나 개인 혼자서도
충분히 유쾌한 여행ucc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동영상입니다.
지나온 도로, 스쳐 지나간 바람, 풍경,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생각해보면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 투성이지만 전부다 담아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만 다시 또 오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면
누구든지 추억여행 ucc를 만들 수 있습니다.


8. 신혼여행 ucc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 신혼여행
평소에 사진을 안 찍는 사람들도 이때만큼은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찍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다시 이런 여행을 오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다른 여행들보다 안마나 자유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신혼여행인 만큼
카메라를 켜놓고 재밌게 놀 수만 있다면 다른 어떤 유쾌한 ucc보다도 좋은 작품이 나올 것입니다.


9. 주말여행 ucc

 

지금까지 여행ucc들이 대부분 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게 공개하는 국내여행, 특히 주말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테마로 만든 ucc입니다.
물론 각각의 소스가 외국에서 찍었울 때만큼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1년치를 몽땅 모아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 때 씁니다.
그래서 소스 고르는 것만해도 2주는 꼴딱 보낼 때도 있지만 만들고 나면
"아!! 저때 저랬지" 하면서 너무도 재밌습니다.

여행을 가서 그냥 아쉬워서 찍어오기만 하고
컴퓨터 하드 어느 구석에선가 잠자고 있을 자료들을 끄집어내보세요.
사진을 슬라이드로 꾸며도 좋습니다.
퀄리티를 떠나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 가족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으면

그것이말로 최고의 ‘유쾌한 여행 ucc’ 라 할 수 있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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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한지, 아니 정확히 영어발음공부를 한지 한 달여 시간이 지났다.
한달!! 어찌 보면 짧은 시간이고 어찌 보면 긴 시간이다
'빨리빨리' 성격 급한 한국이라면 지금쯤 몇 줄짜리 영어 문장이라도 그럴싸한 발음으로
구사해줘야~ 아!!!! 돈 좀 들이더니 혀에 버터 좀 발랐구나 할끼야. 할 것이다.
사실 나도 발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언제 이 지루한 과정을 패스하나 조급한 마음도 들었던 게 사실이다.
CNN 방송이나 미드부터 몰래 연습을 해볼까 했지만
닥터 anna의 20년간의 노하우를 믿어보기로 했다.

한 달간 결과를 점검해보겠다.
지금은 영어 모음(이중모음) + 자음 소리내기에 들어간 상태다.
자음 부분은 다음시간에 차차 쓰기로 해보고 우선 제일 중요한 모음부분 또 한번 짚고 넘어가보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모음, 특히 이중 모음까지 진행하면 80%는 다 끝난 거라고 했다.
정말?! 천리 길도 제자리걸음부터 시작인데 8백리 길을 온 것이니 어찌 안 기쁘랴!
대신 이 부분을 정확히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번 따라해 보시라. (닥터 애나의 시범, 내가 보여주고 싶지만 아직 미흡하다)



성악가 발성연습이라 생각되실 수도 있지만 이게 바로 영어 이중 모음 연습장면이다.
그냥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정확하게 소리내기가 어렵다. 

득음을 위한 단계별로 설명을 해보겠다.


어릴때는 웃는 것도 참 자연스러웠는데~


A. 모음 입 모양 만들기 (1주)
소리를 내기 전에 해당 모음에 맞는 shape를 만들어 놓고 소리를 내야 한다.
두번째 포스팅에서 어설프게 나마 소개를 했었는데 가장 어색한 것 역시 e모양이다. 
http://sushinjega.com/182
지금은 웃는 근육을 열심히 해서 모음 입 모양 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다.
주위 사람들에게 ‘인상 드럽다’ 라고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거울보고 연습 많이 하셔야 한다.


민들레씨 불때 처럼 저렇게 성대를 확장시켜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B. 성대 확장 및 공명 소리내기 (1주)

성대 확장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자면,
숨을 크게 들이 쉰 다음에 잠깐 멈췄다가 푸우~하고 내쉬면 된다.
이때 성대는 공기의 압력에 의해 크게 부풀었다가 빠지게 된다. 성대 근육 단련이다.
단련 후 소리를 내면 좀더 울림소리가 청명해진다.
'여인천하' ost 처럼 아~ 아하~~ 하는 판소리 득음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동안 잠겼던 성대의 울림을 마음껏 뽑아내야 한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기교를 부리다가는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기 일쑤니
최대한 힘을 빼고 천천히 바람에 소리를 실어 보낸다라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근데 사실 나처럼 힘으로 먹고 사는 사람한테는 힘 빼라는 주문이 제일 쉽지 않았다 ㅋ)


'솔'음이 낼 때 자연스럽게 목을 쭉 빼게 되고 눈도 치켜 올라간다. ㅋㅋ


C. 음의 높낮이 구사하기 (2주)
입 모양과 공명소리에 자신이 생겼다면, 음정을 잡아줘야 한다.
영상에서처럼 처음 도부터 시작해서 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솔’음까지 내줘야 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음정에 맞게 힘줘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입의 크기에 따라서 음의 높낮이와 진동수치(주파수)가 달라지게 조절해줘야 한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솔 영역을 자유자제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난 이 세가지를 '쓰리콤보'라 지명하고 싶다.

여기까지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80%는 완성된 것이다.
외국인의 영어발음이 우리에게 유창하게 들리는 이유는
그들의 혀가 사시사철 잘 익은 김치대신 느끼한 버터를 먹어서도 아니요.
그들의 긴 혀로 토종 한국인들이 넘을 수 없는 혀의 기교도 아니요.
위에 쓰리콤보가 아무 거리낌 없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유창하게 들리는 것이다.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팝송음악을 들었는데 신기한 경험을 했다..
배경음악 속 보컬이 바로 저 쓰리콤보를 구사하는 것을 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마치 노래를 많이 들으면 보컬의 목소리 말고도 드럼이나 기타, 베이스 음까지 들리 듯이
보컬이 어느 부분에서 강세를 하는지 숨을 어디서 들이 쉬고 어디에서 바람소리를 내뱉는지 들리기 시작했다.
그걸 정확히 인식하니 왠지 나도 팝송을 제대로 부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독음을 받아 적어 무작정 따라 하는 조형기식 팝송 따라 부르기가 아닌 진짜 팝송발음을 말이다.
좋아~ 조만간 이 부분을 도전해 봐야겠다.


ps. 빼먹은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팅이 들쭉 날쭉 할 수도 있음을 양해 바란다.
그리고 개개인의 한국어 구사 능력, 노래 실력 등을 감안하여 맞춤형으로 교정을 받아야
가장 빨리 마스터할 수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빨리라.. 빨리 되는건 없다. 꾸준한 연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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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처세서에 꼭 나타나는 몇가지 법칙


나는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서, 처세서 같은 종류를 좋아한다.
보통 ‘무엇무엇하는 수십가지 방법‘이라는 제목과 함께 각 페이지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도 하고
어떤 책은 동화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도 있다.
난 한꺼번에 수십가지 방법을 쏟아내는 책보다는 동화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듯이
교훈을 주는 처세서를 더 좋아한다. 엄마 아빠가 아이 잠재울 때 들려줬을 법한 이야기책같은거?!
이러한 책들은 '우화형 자기계발서'라고도 하고 새로운 개념으로 '셀픽션'이라고 부른다.
(셀픽션- ‘자기계발(셀프 헬프)’과 ‘소설(픽션)’을 접목)

최근 우연치 않게 연이어 몇 권의 처세서를 보게 되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공통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 느낌이 너무도 강렬해서일까? 아래에 나오는 몇 가지 공식만 맞추면 나도 처세서 하나는
후딱 써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읽어보시고 공감가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혹시 빼먹은게 있으면 추가요!!

1. 이야기 초반에 주인공은 항상 위기에 처해있다.


주인공은 가정, 회사,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갈등이 있다.
이 갈등은 오래전부터 쌓여 회복하기 불능상태에 가깝다.
마치 일에 쫓겨 살아가는 비즈니스맨들의 단상을 보여주기라도 한듯 하다.
주인공은 회사의 중간간부를 맡고 있으며 팀원들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한 대가로 일찍 승진을 하였지만
성공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탓에 본인 밖에 모르는 아집주의자다.
회사 내에 부하직원들과 갈등이 심하다.
집안은 어떠한가, 일에 쫒기다보니 가족들간의 대화는 단절되고
부부간의 갈등이 심하되어 이혼의 위기까지 맞이하게 된다.
월요일 출근길부터 꽉 막힌 도로 한가운데서 오늘 처리해야할 업무 생각과
오늘 또 아침회의를 지각할 걱정에 앞차를 향해 크락션과 함께 연신 욕을 퍼붓는 중이다.
당장이라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카드탑처럼 위태롭게 살아간다.

2. 주인공 앞에 기적의 조언자가 나타난다.


위기에 처한 주인공..
회사에서 사직하기 일보 직전이고 가정불화로 가정이 파괴될 위기를 맞이해 가는데
때마침 기적의 조언자가 나타난다.
그 역시나!? 기적의 조언자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선견지명을 가졌다.
다른 사람에게 없는 매우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여서
부정적 마인드로 똘똘 뭉친 주인공에게 강한 깨닮을을 준다.
주인공은 깨닫는다.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 잠시 공항상태에 빠지지만
비로써 조언자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다.
 

3.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인공 자신한테 있다.


평소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기 일쑤고 타인을 전혀 배려할줄 모르던 주인공이
근본적인 책임이 결국 자기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게 된다.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타인에게 심어줘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말이다.

4. 주인공이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먼저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진심어린 감사 표현을 하고
가족들과의 오해를 먼저 해결한다.
직장에 나가서는 자신과 대립하던 동료나 부하직원들과 화해를 하고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심어주게 된다.
이리저리 엉켰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어져나가는 듯
주변사람들은 주인공의 변화에 놀라고 심지어 존경을 표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긍정적 마인드(에너지)를 타인에게 나눠주는 것이
내 몫을 빼앗기거나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촛불이 다른 촛불로 밝히듯이
2배로 커진다는 진리를~

어떠한가?
사실 처세술을 써놓은 책들의 패턴을 알고 나니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정리를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사람이라면 읽을 당시 100% 공감갔던 이야기도
시간이 지나 허름한 책장귀퉁이 꽂혀 이사 갈 때나 발견될 때쯤에는 도통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많다.
저런 책들을 살아가면서 자꾸 자꾸 봐줘야 하는데도 한번 읽은 책은 더러워진 책표지만큼이나 정이가질 않는다.
때문에 한번 읽은 처세서 앞에 위 내용처럼 총 4가지를 잘 정리해두면 언제든
다시 꺼내봤을 때 그때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숨 쉬는 공기만큼이나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만
쉽게 잊고 사라지는 기억들을 잘 정리한다면
좀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난 오늘 작지만 너무도 중요한
그리고 그동안 용기가 없어 하지 못했던 말을 해줬다. "사랑한다고~"



ps. 써놓고 보니 하나같이 똑같은 패턴의 지침서들을 굳이 왜 읽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결과가 뻔하다고 하더라도 책이 주는 편안함에 매료되어 오늘도 이야기속으로 빠져드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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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자기계발서] 40대 직장인필독서 '상추CEO'

    Tracked from 지식공간 2010/03/02 21:20  삭제

    요즘처럼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직장인이라면 뒤쳐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는 원동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민하고, 상황을 적합하게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비즈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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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찾아야 영어 공부를 지속적으로 잘 할 수 있다.


한국에 살면서 영어소통에 대한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한국식으로 표현되는 영어발음과 정규교육을 수료한 두뇌를 탑재한 한국이라면
사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전에 말한 입시나 취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비싼 돈 투자해가면서
하기는 어려운 게 영어 공부다.

그래서 더욱 시작하기 어려운 게 영어 공부다.

기껏해야 외국인과 소통할 기회가 외국에 나갔을 때 정도??
영어가 가장 뼈 져리게 간절한 순간이긴 하나
만국의 공통어인 바디랭귀지와 툭하면 불쑥불쑥 나오는 한국어로도
길을 잃거나 굶어 죽지 않을 자신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영어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우리의 의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좋은 말이긴 한데 크게 와 닿지 않는다.)

그래서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지금도 이리 바쁜데 더 시간을 쪼개서 양심을 걸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할 자신이 있을까??
그럴려면 정말 엄청난 명분을 세워야 하거늘

앞 글에서도 말한 앞으로 만들 ucc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요
최근 찾은 이유는 이렇다.

1. 영어 블로그를 만들기
내 블로그를 좀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기 위해선 영어가 필수다
물론 당장 발음부터 진행하니 내가 영작하는 수준까지 는건
강산이 한 두번 바뀐 뒤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어떤가..
내 블로그가 구글에 검색되는 그날을~~


2. ucc에 영어를 넣어 한국을 알리고 싶다.
단순히 영어자막을 넣자는 게 아니다.
영어문화를 넣는 것이다.
쉽게 말해 조금은 낯설지만 유투브에 나올 법한 외국인 ucc를 만들고 싶다.
영어 표현도 적절히 써가면서 말이다.
지금 막 머리 속에 드는 생각은 한국의 문화나 다양한 볼거리를
외국에 소개하는 영상도 괜찮을 거 같다.
그러다 보면 외국인 ucc 크리에이터들도 사귀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막 흥분된다.

손에 손잡고~ 공유하자~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다소 쌩뚱 맞는 말일 수 있는데.

3. 한국말을 잘하기 위함이다.
솔직히 고백하건 데 난 한국말 발음이 그리 좋지 않다.
성격도 급한 것도 있고 말이 빨라서 혀나 입술의 움직임 없이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에 바쁘다.
이런 이유로 가끔 새는 소리가 나거나 빼먹는 말도 많아질 정도로 문제였다.
특히 ‘ㅅ’발음하고 ‘ㅆ’받침 발음하고 잘 안 되서 툭툭 끊어 말하는 이상한 버릇도 있었다.
아무튼 난 영원히 이 상태로 살아야 하는지 알았다.

그런데 영어발음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내 발음이 바뀌어가고 있다.
한 음절 한 음절 발음하는 한국어와는 달리 높낮이 악센트 등이 들어간 영어는
훨씬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련을 해야 한다. 챠~콜릿 근육처럼..
보통 영어발음을 결정짓는 요소로 혀 놀림을 강조하지만
우선은 입 모양부터(지난 시간 영상에 올린 것처럼) 충분히 단련해야 한다.

이런 단련의 결과일까... 나의 한국말 발음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옵션이었지만 내가 앞으로 영어를 배워나가는데 큰 이유이자 즐거움이 될 것 같다.


추가 팁!!
이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귀찮아서 실행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배우 김명민씨가 지금도 이런 단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목소리를 한 것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비장의 방법!!


젓가락 물고 책 읽기
젓가락을 입 가장자리가 불편하게끔 물고 책을 읽어 나간다.
천천히 또박또박 읽는 게 아니라 노래를 부르듯이 이어서 부르면 된다.
처음에는 발음이 안 될게 뻔하다. ‘ㅆ’발음도 안되고 혀는 자꾸 젓가락에 막혀 고통스러워하고~
하지만 나중에 젓가락을 빼고 발음했을 때 한결 성숙한 입 모양이 만들어지면서 좋은 말을 할 수 있다.
매일 15분씩 빠지지 않고 6개월만 해봐~ 안 해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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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듣기 말하기 쓰기 과정을 거치게 된다.

3살배기 어린 아이들이 막 옹알이를 떼고 짧은 문장을 구사하는 시점을 떠올려보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른들의 말을 듣고 곧잘 따라 하게 된다.

외국어인 영어도 분명 이 과정을 거치게 된다.
나는 그 과정을 뒤늦게 중학교서부터 배웠으며 (영어듣기평가 라디오를 통해)
원어민 버터발음과는 거리가 먼 토종영어선생님의 영어발음을 들으며 수업에 임했다.
말하기는 대신 교과서에 있는 본문을 열심히 읽는 훈련은 많이 했다.
듣기는 영어시험 초반에 듣기 평가가 항상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단어 몇 개만 잘 골라 들으면 답을 고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대부분 문장 전체를 이해하기 보다는 단어를 캐치해내는 테크닉이 필요했던 평가였다.
실은 그보다도 당장 중간 기말시험에 점수를 내려면 lesson 1부터 달달 외우고
문법과 숙어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듣고 말하기 듣기는 항상 뒷전이었다.
이 말은 곧 3살배기 어린이한테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제 성인이 된 지금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어디서부터 해야 할까 고민해보자.
초중고 정규과정을 잘 밟았다면 누구나 탑재되어 있는 왕 초급 영어실력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장 시급하다라고 생각하는 건 또다시 단어나 문법이 될 것이다.
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 웬만한 문장은 독해가 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치자.
그런데 외국인이 말하면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는다. 소리보다 문자가 익숙하기 땜시!!
미드를 보더라도 직접 이해하는 것이 아닌 자막을 다시 한국식으로 독해 해야 하는
매우 번거로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자 이제 본인의 상태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사실 알파벳 발음조차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3살배기 어린아이가 되어야 한다.
한국식으로 굳어진 언어 구사법을 영어식으로 교체하는 연습을 해야 하고
나랑 똑같이 말하는 외국인의 발음을 귀에 익히고 따라 해야 한다.
그 후에 책과 펜을 들어도 늦지 않는다.

뭔소리 하는거야??

나도 당신과 다르지 않다.
10년간 영어를 귀에서 반사해왔다.
당장 정답이 보이지 않는 무모하고 지루한 도전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희망과 열정이 있다면 한번 따라 해보자. 텔레토비 친구들~

1단계, 우리나라말과는 조금 다른 모양 - 영어 모음 발음 연습
난 참 말을 빨리 하는 편이다.
말의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기 보다는 단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달하다 보니 그래진 것 같다. (나도 영업맨 다됐다 ㅜㅜ)
한국어 특성상 입 모양 대충해도 빨리 말할 수 있다.
(그런거 보면 우리말과 한글이 참 잘 매칭되서 우리가 쉽게 쓰고 익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영어를 배우는 데는 큰 걸림돌이 된다.
그렇게 오랜 시간 잘 숙성된 토종 오리지널 한국 입이 어느 날부터 영어를 한다는 건
청국장에 버터를 비벼 먹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자. 이제 발음 연습부터 해야 한다. 그것도 모음!!
영어모음에는 악센트 발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평상시 말하는 것처럼 [아에이오우어] 발음하면 안 된다.
반드시 턱을 늘리고 입 모양을 정확히 해야 한다.
특히 E' 입 모양이 힘들다.


윗입술을 올려주는 매우 섬세한 근육을 쓸 줄 알아야 하는데
삼십 평생 인상 좀 펴라 소리만 들은 나에게 미스코리아 미소을 지어야 한다는 건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다. 경련이 올 지경....
E' 모양은 처음 입 전체적으로 웃는 모양을 한 다음에 아래턱을 내린다. 이때 아래 치아도 살짝 보이게끔 내린다.

처음 a' e' i' o' u' 는 따로따로 입 모양을 신경 쓰고 발음한 것이고
다음 a' e' i' o' u' 는 각각의 모음을 서로 연결 지어서 발음한 것이다.
(배운 대로 잘 안 된다. 그러니 연습!! 또 연습!!)

찍고 보니 쪽 팔리다 ㅜㅜ
실은 머리 속으로 ‘난 3살이다’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한달 후면 서른인데..
아직 단련되지 않아 바들바들 떨리는 나의 안면근육들~~

2단계, 원어민 턱만들기 - 턱관절 단련
지금껏 고기 씹는데만 사용했던 교근을 이제서야 스트레칭 해주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보디빌더들이 배에 초콜렛 복근을 만들 듯이
나도 턱관절 근육을 챠~컬릿 근육을 만드는 것이다.
문제는 닫는 근육이 아니라 벌리는 근육을 연습해야 한다.
쫙쫙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단 말씀!!
열심히 해서 원어민처럼 자유자재로 턱을 늘려보자.

단련법1
고무밴드 이용하기
A' 발음이 가장 턱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무밴드를 고정시키고 A' 발음을 연습한다.
단련하면 할수록 내 턱에 숨겨진 숨은 1센티를 찾은 느낌이다.
혹시 여성분들 중에는 얼굴크기가 커질까 껌도 오래 안 씹는 분들이 많은데
이 훈련이 턱을 갸름하게 해서 브이라인을 돋보이게 한다고 한다.


단련법2
미국에서 턱살 빼는 운동기구인데 이걸 이용해도 좋습니다.
제 갠적으로는 스프링이 좀더 강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대한 늘리고 닫을 때도 제어한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닫는다.



사실 저 위에 쓴 내용 중
관절근육 훈련법으로 인해 ‘턱이 갸름해진다’라고 쓴 글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욕하지 마세요. ㅋㅋ 절대 어느날 사각턱될 일 없으니 안심하세요.)
턱 좀 늘려서 원어민 발음된다는데 좀 해봅시다. 저도 챠~컬릿 근육 가지고 싶어요!!



아직 가야할 길이 멀었습니다.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아래 블로그에 가서 많이 배워보세요^^ 동영상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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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영어]십년만에 영어 공부 시작하기

나도 저때부터 혀좀 굴렸어야 하는데.. 지금은 혀가 좀 굳은 듯하다~

영어를 손에 놓은 지 언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마 수능 끝나고 나서부터일 것이다.
난 영어가 재미없거나 영어울렁증이 있고 그러지는 않았다. 그냥 할만했고 성적도 고만고만했다.
다만 굳이 써야 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나 할까..
대학가서도 물론 영어수업이 있었다. 듣고 말하기 초급과정이 있었는데
쪽팔림을 느끼는 유전자가 없는 나에게 열심히 듣고 따라 하기는 생각보다 쉬웠다.
그랬더니 오히려 점수는 에이가 나오는 게 아닌가..

대학을 졸업하고 또 영어를 해야 할 시기가 왔었다.
그런데 난 영어와 관련이 없는... 있기는 하지만 다른 능력이 더 필요한 곳에 취직을 했고
그렇게 10년을 배운 영어를 쓸 절호의 찬스는 물거품이 되었다.

                                        영어 면접 어렵지.... 난 안해봐서  ㅜㅜ

지금 대학생들이 몇 년씩 투자를 하면서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취업 때문이라 하겠다.
영어만 잘하면 번듯한 직장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 난 블로그를 통해서 이런 실태를 과감히 꼬집은 적이 있다.
아무 주체 없이 너도나도 영어 공부에 목매고 있다가 허성세월을 보내고 있는 꼴이 참 한심해보였기 때문이다.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매년 캐나다로 7조원의 돈이 빠져나간다고 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가고 캐나다 입국자들이 국내에 취업해서 빠져나간 금액이다.
그런데 엄청난 돈을 낭비함에도 불구하고 그중 단 10%만이 영어를 쓸 줄 안다고 한다.
나머지 90%는 돈 낭비 시간낭비란 소리다.
이런 처참한 결과를 알기에 더더욱 난 영어와 담을 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더 이상 대학과, 취업에 무관한 내가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할까?

지금 보다 더 나은 삶~ 오호 외국인 친구~

또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승진을 위해서, 더 나은 생활 라이프를 영위하기 위해서 영어를 공부한다.
솔직히 더 나은 라이프는 뻥이 좀 심한 거 같고 대부분 더 많은 연봉과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기 위함이 아닐까?
나도 진작에 같은 목적이었으면 십년에 적어도 한 두해 쯤은 영어학원 문턱을 넘어볼 용기를 냈을 것이다.

그런 내가 갑자기 영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사실 오래 전부터 영어에 대한 한 맺힘이 있긴 있었다.
그 한 맺힘이란 올 초에 만든 영상이 발단이었다. 돈스탑미나우~
영상 자체가 나쁘게 나온 건 아니었는데 잘 보면 기획의도와 다르게 대사가 거의 없다.
영어가사에 한글로 독음까지 달아서 연습했건만, 도저히 편집의 힘으로도 소용 없었다.
내가 영어를 좀더 했으면... 허리캐인블루 발톱만큼이라도 따라갔을 텐데..


                            참 어렵게 만든 영상인데.... 만족하는데 다음번엔 더 재밌는거 만들어야지~

안타깝다.
(수능때 영어시험 못 본거 보다 더 아깝다.)
이 영상을 찍기 위해 수년간을 준비했는데... 그 한 맺힘을 아는가..
이제부터라도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
더 작은 소망일수 있겠으나
내 블로그에 영어로 내 소개를 하는 영상을 하나 올리고 싶다.
정말 원어민이 동시녹음을 해준 것 같은 영상을 말이다.

                                                여행할때 참 하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쩝...

사방팔방 알아본 결과 아는 지인을 통해 선생님 한 분을 소개 받았다.
이 계기로 나는 한 맺힘을 풀기 위한 소심한 액션을 취해볼까 한다.
직장인관계로 일주일에 두번만 수업을 받고 나머지는 자기 학습과정이 될거 같다.
나처럼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앞으로 내 블로그 포스팅을 잘 보길 바란다.

ps.이 글을 쓰면서 학창시절 때 생각이 나는 게 참 머리가 복잡해진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모르지만 블로그에 올린 만큼 작심삼일은 안될 거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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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파워블로그하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었다.
최근에 블로그 열풀이 불어서 그런지 파워블로그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안다.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다.

나는 야 파워블로거~ 그대는 블루오션 한가운데 서있다.

딱 2년 전에 내가 블로그마케팅분야에 처음 발 담궜을 때 만해도
기업홍보담당자들에게 파워블로그가 누구인지, 왜 중요한지 한창 목에 핏대 서게 설명해도
마지막에 들려오는 평가는 거의 대부분 NO였다. (관심은 가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 이런 표정들이었다.)
허나 지금은 기업들이 알아서 파워블로그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질 지경이다.
사실 기업에 입장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건 충분히 이해를 한다.
안타깝게도 그때 투자를 못한 기업들은 파워블로그를 모셔가기 위한 경쟁을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

내가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한지 3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UCC를 만드는 사람으로 6~7년을 지내온 것에 비하면 정말 짧은 시간이다.
온라인 마케팅 시장은 한해가 아니 한 시즌이 멀다하고 변하는데 블로그마케팅이야 오죽하겠냐마는
2009년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파워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그날 글보다도 쓴 소리 한번 하고자 한다.

파워블로거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파워블로거 세네명이면 기업 홍보팀 운영도 가능하다.

내 주위에는 파워블로거가 참 많다.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프로도 울고 갈 정도로 실력들이 있다.
그 뿐인가. 그들이 한번 좋아하는 것에 꽂히면 밤새도록 사진 찍고 글을 써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열성이 대단하다.
(만약 그게 직장일 이었다면, 초특급 승진을 했을 것이다.)
또한 파워블로거들은 항상 오픈되어 있다.
쉽게 말해 남들과 쉽게 친화되고 소통하길 원하며 어떤 생각을 전할 때 솔직하고 거침없다.
기업들이 자사의 문제점이나 제품의 하자가 있을 때 숨기기 급급했다면, 파워블로거들은 과감히 그 감쳐진 부분을 까뒤집는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은 오픈마인드로 공유하는 파워블로그를 좋아하고 신뢰한다.

가끔 회사에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 한 파워블로그가 자기 회사에서 만든 화장품에 대해서 쓴 소리를 했는데
그 글좀 어떻게 지워달라는 것이다. 내용을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컴플레인이였다.
자사제품을 검색하면 떡하니 상단에 노출되어 있어 여간 불편한게 아닌 듯 했다.
물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어떻게해서든 원하는 방향대로 진행할 수야 있었겠지만
난 오히려 기업담당자에게 한마디 했다.
"저런 파워블로그를 두려워할 시간이 있으면 자사 제품에 대해서 한번 제고해보시는 건 어떨지..." 
개인미디어 시대에 이런 파워블로그의 글 한편이 기업들의 매출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그 힘을 가진 블로거가 바로 파워블로거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변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극히 일부겠지만...지금부터는 좀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 역시 블로그이며, 마케터로서 같이 느끼고 공감하고자 한다)

1년 전 이맘때쯤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파워블로그 좀 소개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 (나 포함해서 여러명)
기업홍보단활동을 하면서 그냥 블로그하는 사람보다 파워블로그를 더 많이 알고 있었던 때인지라 소개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소개를 해주러 나간 자리에 나 말고도 첨보는 분들도 몇명 있었다.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나지만 무슨 포토서비스? 품평회 자리였다.)
근데... 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기업 품평회하러간 자리에 너나없이 자기 블로그에 방문자가 얼마며, 이웃은 몇 명이고 어디 체험단, 어디체험단
각자의 약력 자랑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한명 자기 소개한 후 그에 뒤질세라~ 다른 사람들도 계속 줄줄이 이어나갔다.
그 분들도 직접적이진 않지만 내가 아는 블로거들의 이웃이며 친분이 있음을 대번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흘러간 분위기는 점점 더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끝나고 술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여러명을 상대할 시간이 없어 말았다. 그때 참 많은 상황이 있었다.
일일이 다 설명하면 내 입만 아프니 지금도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몇 가지로 요약해본다.

1.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정체성은 없다. (여기서 그들은 일부 파워블로그를 지칭한다)

누구냐 넌~

대부분 닉네임이나 그들의 블로그 스킨,카테고리,그들의 소지품 등을 보면 어떤 블로그란게 대번 나타나게 마련인데
딱봐서도 전혀 블로그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오만잡동사니의 리뷰들로 블로그를 채우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그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정성들여 포스팅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쓸쓸한 블로그명과 몇몇 카타고리만이 처음에 그들이 무슨 블로거였는지를 증명해준다.
이미 블로그 내용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는 멀어지게 홍보, 광고로 도배 된 후다.
어떤 사람은 리뷰 전문 블로그를 칭하며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위해서 프리랜서로 뛰기도 한다.
기존의 리뷰전문가로 활동하던 기자들은 그래도 양심상 물건의 장단점을 꼼꼼히 체크해주는 반면
그냥 리뷰블로그는 그 제품의 핵심 내용을 모른 채 그냥 알리기에만 열을 올릴 뿐이다.

기업의 스폰서나 협찬을 받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 나중에 블로그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이 왜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이유도 망각한 채... 그렇게 블로그 접는 사람들 몇명 봤다.
마치 큐티컨셉, 섹시컨셉 있는 컨셉 없는 컨셉 다 빨아 먹고 말없이 은퇴해버리는 걸 그룹처럼 말이다.

블로그 정체성을 잃지 말 것!


나도 인생설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가끔 기업의 협찬을 받거나 요청에 의해서 홍보포스팅을 쓸때도 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이러다가 업체 홍보블로그로 전락해 버릴까봐 고민도 많이 했다.
정 홍보를 병행하고 싶다면, 블로그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진행해야 한다.


2. 방문자나 이웃 수는 그저 수치에 불과할 뿐


블로그를 하는 큰 재미 중에 하나가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방문자와 이웃일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관심어린 댓글을 남겨준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과거에 잘 나가는 블로그를 보면 그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에 구독자들은 큰 반응을 보였다.
공감되는 글에는 칭찬의 글을 생각이 다른 글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나도 그때는 다음 포스팅이 언제쯤 나오나 기다릴정도로 그 사람을 알아가는데 그 블로그를 보는데 큰 재미를 느꼈다.
나처럼 진정한 팬들은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사람도 은근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좀 달라졌다.
즐겨찾기 보다 검색이 생활화되서 인지 키워드를 노출시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선정해 올려놓고 그날그날의 조회수가 많은 핫이슈 기사를 퍼와 올리기에 급급하다.
물론 블로그 활동지수를 높이고 키워드를 상위 노출시키는 것은 기업들이 니즈와 잘 부합된다.
그렇게 포스팅이 이루어지고 방문자가 늘어나면 기업들은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 준다.
어찌 보면 합당한 서로 이해타산이 맞지만, 막상 해당 포스팅으로 유입되는 사람이
전체 방문자중에 몇 명%이나 그 글을 보는지 따져볼 일이다.
(잘 모르는 사람은 광고글이 최상단에 있다고 해서 그 방문자들이 모두 그것을 봤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사실 나도 대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기업들의 니즈를 누구보다도 잘 맞춰주고 있다.
블로그 2주만 관리해주면 활동지수를 충분히 쌓고 하루 유입자 몇 천 아니 만 명 이상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계적인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 두뇌rpm은 제로고 손가락, 마우스만 바쁜 노가다!!

내가 바라는 건 파워블로그들이 저런 수치적인 장점을 내세울게 아니라
좀 더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꼼꼼히 체크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득이 돌아갈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단순히 사진 몇 장 찍고 느낌 몇 자 찌그려서 올리고 나 일 다했다하면서 물한모금 먹고 퇴근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겠다.


3.바쁜 스케줄로 인한 퀄리티 하락, 페이 문제 등등 


파워블로그들, 이른바 잘나가는 블로그들은 정말 바쁘다.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불려 다니는데도 많다보니 해야 할 포스팅은 항시 밀려있다.
나도 몇 번 좋은 일로 파워블로그에게 일거리를 부탁했으나 제 시간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부탁한 내가 더 미안해질 지경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로거이며 기업들이 모셔가고 싶은 블로거인지라 페이도 빵빵하다.
그런데....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도 모자라다보니 포스팅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내 지인이 고백한 바에 의하면 리뷰 가격에 따라 정성을 들이는 정도의 차이도 생기게 된다고 했다.

기업들이 원하는 파워블로그 마케팅!!


파워블로거들이여 전문블로그거가 되라.
기존에 파워블로거들만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면, 굳이 파워블로그에게 비싼 페이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파워블로그 1인 가격을 지불할 돈으로 4명의 준파워블로그를 섭외하거나
10명의 블로그 교육을 받은 베타블로그들을 섭외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끊임없이 레벨 업이 필요한 블로그 시장에
단순히 노출만을 주 스킬로 필드에 뛰어드는 블로거는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다.
보통 대행사들은 자사에 준 파워 블로그를 10개 이상, 언제든지 움직여줄 수 있는 와이프로거들 대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에는 전문블로거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콘텐츠 생산은 말할 것도 없고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전문성이 필요하다.
어떤 제품을 가져다 놓아도 그것을 빨리 간파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입혀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


ps. 본의 아니게 글을 쓰다 보니 정말 열심히 하는 블로거들에게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착실히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파워블로거들에게는 늘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다.
     2010년에는 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되서 부끄럽지 않게 나 자신도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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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파워블로거가 되는 법

    Tracked from 숲속얘기의 조용한 카페 2009/12/07 14:01  삭제

    1. 진짜로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은가요? 요즘은 파워블로그가 되는법에 관한 책과 포스팅들을 많이 봅니다. 모두들 파워 블로그를 쫓는 군요.과연 전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됬습니다. 저도 한주에 소설을 비롯한 최소 두편 이상의 글을 쏟아내는 입장에서 그러한 공명심을 쫓지 않는다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파워블로거가 되면 돈도 된다고 합니다. 저 역시

  2. Subject: 파워블로거가 되어 보자! 인기블로그가 되는 방법!

    Tracked from 세상을 지배하다 2009/12/08 12:01  삭제

    스스로 노력해 보자. 저도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그리고 인기 많은 블로거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고 이제 겨우 블로그의 모양새를 막 갖춘 것 같은데,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 방문자 수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연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신경을 쓰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거에요. 저도 처음에 신경이 쓰여서 방법론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해보고, 검색도 많이..

  3. Subject: 쇼셜마케팅을 하고 싶은데 블로그 만들면 되지 않나요?

    Tracked from 강팀장의 웹이야기 (e-Biz Story) - 향기로운 블로그 되기 2009/12/08 14:04  삭제

    한달전에 재미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재미있는 분이라고 표현해서 그분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강팀장은 웹서비스 전략 컨설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할때 까지만 해도 어색하게 계셨던 분이 블로그와 SNS를 통한 쇼셜마케팅에 대해서 옆사람과 얘기를 하고 있으니 귀가 솔깃했나 봅니다. 슬그머니 다가오시더니...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더군요. P대표 : 안녕하세요. 강팀장님 제가 쇼핑몰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오픈마켓에서 장사를..

  4. Subject: 블로그 마케팅, 대가성 리뷰 블로그. 옳은가?

    Tracked from dream reader 2010/01/13 23:47  삭제

    대가성 리뷰 블로그 글 논란 모 스마트폰 리뷰글들이 대가성 리뷰인 경우가 있어서 이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 블로거 분들 사이에 논란이 있는 듯 합니다. 블로그에 정성을 많이 들이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 보면 미국의 파워 블로거들은 전업 블로그를 해도 될 정도 돈이 벌린다는데 한국에서도 뭔가 돈이 좀 짭짤하게 들어와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물론 아니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요.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광고 몇..

  5. Subject: 블로그수익을 위한 블로그마케팅, 블로드

    Tracked from 세상을 지배하다 2010/01/14 19:40  삭제

    블로그 마케팅과 블로그 수익원에 대하여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온라인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컨텐츠의 소비는 이미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온라인 게임, 온라인 광고 등 수 없이 많은 분야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에 발맞추어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또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을 부..

  6. Subject: 블로그? 노출의 문화! 노출이 대세다?! #,2

    Tracked from 나비효과 2010/02/13 13:42  삭제

    노출의 문화! 노출이 대세다. 몸의 nude, 정신적 nude 꼭 닮아 있다! 한동안 연예인 누가 옷을 벗었느니 예술이니 외설이니.... 얼마나 아름답게 멋지게 잘 노출하느냐?에 따라서 주가 상승되기도 하고 하락되기도 했다. 마치 ‘두더지 잡기’처럼 산만하게 이 사람 툭 저 사람 툭 벗어댔다. 노출을 한 이유는 한창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몸을 기록하고 싶다는 이유가 발단이었으나 점차로 얼마나 근사하게 시기적절하게 노출하느냐에 따라서 인기가 올라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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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존스미스 2009/11/24 16: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 마케팅은어려워 2009/11/25 15: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글이네요.. 마니 배우고 갑니다 ^^

  3. BlogIcon 열산성 2009/11/26 23: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잘 봤습니다. 마니 공감하고 갑니다 ^^

  4. 짱구맘 2009/11/27 17: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여러 제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지원 받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장단점을 확실히 얘기하자는 소신을 가지고 임하고 있지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블로거들이 기업 홍보 수단으로만 흘러 가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기도 하답니다.
    저도 어느 순간 대세에 밀려 좋다고~좋다고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름 있는 파워블로그들도 요즘은 전문 블로그인지 홍보 블로그인지 헷갈릴 정도로
    기업 홍보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더군요.
    저같은 사람이야 그런 곳에서 한가지라도 더 당첨되려고 애쓰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씁쓸하긴 하더라구요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1/29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짱구맘님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글을 어떻게 보면 참 반박하고 싶은 부분이 많을텐데 이렇게 제 속 뜻을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거들의 입장을 모르는바아닙니다. 기업들 홍보를 많이 해야 더 일거리가 들어오고 더 유명해지니깐요. 또 한편으로 저도 제 지인들이 뭔가 선물을 주고 서비스를 받게 되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홍보가 바로 블로그포스팅이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들었던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것 뿐입니다. 씁쓸하지만 이렇게 한번 뒤돌아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좋은 일로 한번 뵈었으면 하네요^^

  5. 홀리 2009/12/04 21:1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블로그 마케팅에 관해 글 찾다 정말 마음에 들고 좋은글 읽고 갑니다.
    요즘 가만 보면 N사 나 D사 나 기타 포탈 싸이트들이 각자의 장점들을 가지고있는데
    지식이인 되었던 까페가 되었던 점점 상품화가 되어 광고 수단으로 변하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더군다나 광고를 해야되는 대기업쪽에선 손조차 쓸수없었던 블로그 영역에 점점...장사판이 벌어지니..
    이제 인터넷문화에 좋은정보는없고 점점 돈에 눈이먼 대표 포탈싸이트들은 광고+머니쪽아니면 무시해버리는 모때처먹은 마인드 언제까지 갈수있을까 관망중입니다.
    이미 유저들은 정보조차 찾을수없게 되는 지금의 현주소가 씁쓸해용~~ㅜㅜ

    저도 마케팅 당담이라 이런 저런 대행쪽에 연락와서 그래 "넌 누구냐 "하며 제안서를 받아보면 정말인지..할말이없습니다.
    예를들어 입소문 마케팅이라며 수백개의 아이디 조작으로 지식이이던 지도찾기던 상술로만 광고효과를 낼수있다니...
    아마도 그런 광고 대행사는 이미 수천 수만개는 생겨 수많은 피해자들이 속출되니...창세기시절에나 먹혔을방법을 이제는 아주 대표 포탈싸이트에서 돈받아 쳐드시고 권장사항이라니... 과연 그들은 네티즌들이 글첫자만 봐도 광고인지 낙시인지 도에 경지를 넘은사실을 모를까요?

    정말인지 블로거들은 대단합니다. 그중 파워블로거들은 인터넷상에선 소크라테스보다 현란한 글솜씨로 사람들을 매료시켜버리고 에디슨보다 더엉뚱하며 신기한걸 많이 발명 아니 창조를합니다. 이정도로 당당하게 인터넷 문화에 중심에 선 대표 아이콘이지요~ 파워 블로거들은 불의에 타협하지 말고 꿋꿋하게 초심만 지킨다면 인터넷 문화는 좀더 아름다워질거예요~아자 블로거들이여 -_-v 홧팅~"자신의 소중한글들은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쓰일것입니다"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2/07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홀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썼을때 일반 사람, 파워블로그, 현업에 계시는 마케팅 담당자들 모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지적하는 광고를 해봤고, 회사 수익을 위해 어쩔수 없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점점더 원하는 정보는 찾기 힘들만큼 개판이 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모두의 책임이 있지만 파워블로그들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화운동을 해준다면 쉽게 광고가 들어오지 못할텐데.. 이것도 시대의 흐름인지라 막을 수는 없는가봅니다. 예전에는 기업품평회를 가도 쓴소리 해주는 블로거가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저도 제 포지션에서 진실된 마케팅을 하기 위해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보고 있습니다. 아직 미개척지와 같은 곳 말이죠~근데 사실 힘드네요~
      마케팅부서에 계시면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가 오실텐데 혹시 조작이나 편법등으로 일을 진행하고 그걸 당연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행사들이 있다면, 그런 분들에게도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6. BlogIcon 강팀장 2009/12/08 14: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요즘은 블로그마케팅이 소셜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변질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블로그를 통해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가 부진한 문제점도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어째튼...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2/08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타깝죠.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답이 안나오는 암울한 상황이라고 할까요.
      그렇지만 전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블로그의 참 재미를 느끼게 된다면 나중에 자연히 수익도 따라올 수 있도록 말이죠. 2년전에 한참 붐이 일어서 너도나도 블로그마케팅을 시작했을때보다야 시장이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한 건재하다고 봅니다. ^^

  7. BlogIcon 별나라 2009/12/10 23: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입니다. 좋은 말씀이네요..안근래도 블로그 마케팅의 한계와 허와실에 대한 생각을 종종했었는데, 참 명쾌히 설명해주셨네요..초심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ㅋ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2/11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나라님 안녕하세요. 이제막 블로그를 시작하셨군요.지금 옆에 켜보니 잘하시는데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저도 초심 잃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자!!

  8. 낸들알아 2010/02/22 15: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수신제가님~ 블로그 한번 와봤어요.
    좋은글 잘봤어요. 이글읽고 살짝 감동..^^


누군가가 나에게 종교가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
왠지 좀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냥 일명 '아신교'라고 대답하곤 했다.
나 자신을 믿는 종교, 아신교자들은 사실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믿을까??

나도 남들처럼 어릴 때 친구 손에 이끌려 교회란 곳을 가봤다.
그곳에 가면 착한 사람들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다고 했다.
여름방학 때인가 성경학교라고 해서 하루 자고 오는 행사가 있었는데
나와 내 동생은 함께 이끌려갔는데 그 곳에서는 한창 신도들의 열창과 기도가 이어지고 있었다.
생 초자인 나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래 가사와 빼곡히 들어가서 있는 사람들 속에서
피어오르는 발꼬랑내는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동생 손을 붙잡고 친구의 눈을 피해, 그리고 수백켤레 속에서 겨우 신발을 찾아 집에 올 수 있었다.

그게 나에게는 교회의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었다.

사실 대다수의 나 같은 아신교자들은 그들의 부모님들로 부터 강추!! 받아온 모태신앙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설령 있다고 해도 특별한 메리트를 못 느끼거나 일요일을 내 맘대로 놀고 싶었던 반항심 많은 친구들이
사춘기를 핑계 삼아 자연스럽게 또는 맞서 싸워 자유를 얻어내곤 한다.
또!!!
혹시나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이성친구가 교회에 다닌다거나 하지도 않았다.ㅋㅋㅋ(요 중요!!)
(만약 그랬다면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지도 않았겠지만)
여하튼 난 자의든 타의든 종교가 없다.

그런데..



지난 평일날 우연히 보게 된 갓스펠이란 연극이 내 별관심 없던 종교론에 큰 파장을 몰고 들어왔다.
(갓스펠에 대한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싶은 건 아니다)
성경을 소재로 한 연극으로 예수가 나타나 활동하고 십자가에 못 박힐 때까지 내용을 단막극 형태로 재밌게 풀어나가고 있다.
착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나 유다의 배신 (맞나?)등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들이 나온다.
설령 전혀 처음 듣는 이야기라 해도 마지막에 예수가 천천히 설명을 해주니 극을 이해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사실 종교적 색채로 인해 처음에는 살짝 거부감이 든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점점 극에 몰입되어 가면서 예수가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양손에 꼭 쥐어진 촛불처럼 조그마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마치 살짝 종교에 대한 부담과 예수에 대한 낯설음이 서서히 사그라지는 듯 했다.
한편으로 다른 누군가는 여전히 무슨 내용인지 모를 수도 있고,
연말만 되면 커플들을 즐겁게 해줄 코믹 로맨틱 뮤지컬에 비해 재미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같이 종교에 대해 한번쯤 돌아보고자 한다면 한번쯤 볼만한 연극이라 하겠다.
  
파스칼의 도박이론을 아는가?
도박이론을 봤을 때 신을 믿는 편이 안 믿는 편보다 낫다고 한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한 장면에서도 나오듯이 신을 믿을 때는 그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설령 없다고  손해 볼 건 없다.
오늘따라 왠지 저 멀리 캐나다 사는 고모가 교회 다니라고 했던 말들이 자꾸 떠오른다. ㅋㅋ

정리하자면,
평소와 다른 연말데이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갓스펠 뮤지컬 관람을 추천한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갓스펠 홍보영상...스포일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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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셀디스타 카페 활성화 및 카드발급자 유치를 위한 제안

17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삼성카드 셀디스타가 연합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3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사실 가벼운 엠티라고 하기엔 워낙 들 바쁜 분들인지라 같이 가는 것만해도 굉장히 비중 있는 자리였다.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에 파트별로 나눠서 써보겠다.
마지막에 삼성카드 홍보단으로써 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본다.

1. 음식 ★★★★★


17일 오전 10시 잠실역 도착, 맥도날드 맥모닝 지급
전날 4시까지 술을 마신 수신제가... 그토록 좋아하는 햄버거 해장을 할 수 있었다.
맥모닝은 낯선데 그래도 무난히 먹어주었다.
무엇보다 삼성카드와 봄바람 스텝들의 세심한 배려가 감동을 줬다.
미니 맥주는 도저히 소화 불가능

점심: 곤드레 나물밥 + 순대
처음 먹어보는 건데 향토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잘 먹었다. 자영이밥, 예지밥 합치니 2그릇 ㅜㅜ

저녁: 횡성 돼지고기
다들 한우한우 외쳤지만 난 돼지고기도 대 만족이다.

술자리: 요리엔탈과 루시에, 그리고 마리 누님께서 만들어주신 각종 안주들.. 행복했다.
사실 이런데 와서 사람들을 위해 요리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먹었다.

다음날 아점: 이천쌀밥 정식집 '청목'
이천쌀밥 정식 많이 먹어봤는데 그 중 으뜸이었다. 반찬도 제대로 나오고 강추!!

2. 숙박 ★★★★★

거실1, 주방1, 방3개 족히 30평은 넘는 스위트형!! 6명이서 자긴 정말 넓었다.

3. 프로그램 ★★★★★

처음 버스에서 그날 프로그램을 받았을 때 이걸 언제다 하나 걱정했는데…
엠티가 원래 계획은 많고 시간은 없지 않은가..  예상대로 물 흐르듯이 흘러갔다.
발야구, 피구, 족구 다 재밌었고 술 먹고 퍼질 줄 알았는데 세미나도 진지하게 다했다.
다만, 야심차게 준비한 각종 소품들은 빛을 보지 못하고 누군가의 인마이포켓 되었다.

4. 세미나 ★★★★★

나에게 있어 셀디스타란 위치가 많은 것을 변화시켜줬고 달라지게 했다.
단순히 홍보체험단을 뽑아만 놓고 결과물만을 놓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놓고 끊임없이 만들어나가자는 취지가
셀디스타만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었다.

그런 셀디스타가 3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몇 가지 고민에 놓이게 됐다.

첫 번째는 카페활성화 방안이고, 둘째는 삼성카드 회원유치 문제다.
원래 홍보란 그런 것이다.
홍보 수단인 카페를 활성화 시켜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자연스럽게
많은 회원이 발급 받게 하는 것이 순리다.
하지만 요즘 카페활성화는 말 그래도 쉬운 일이 아니다.

카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누구나 카페를 만들었고 이벤트만 적절히 제공해주면 사람들은 끌어 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점차 카페들은 기업형, 전문형으로 바뀌면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셀디카페도 역시 기업형 카페로 볼 수 있는데 셀디스타가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여
일반인들을 유입시켰고 소정의 이벤트(셀디키프트카드)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카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매년 셀디스타가 선발할 때쯤 되면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카페가 잘되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이벤트 후에는 썰물 빠지듯 조용해진다.
회원들에게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호주여행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자 여기서 중요한 부분!

실제 셀디카페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카드와는 연관성이 떨어진다.
물론 카드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어떤 것과 연관을 시켜도 되겠지만,
앞서 언급한 삼성카드 카페활성화와 카드발급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마케팅 방향을 조금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먼저 홈페이지 유입자가 어떤 키워드로 들어오는지 파악해야 한다.

정확한 통계를 본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키워드로
셀디, 셀디스타, 호주, 여행,사진, 이벤트.......로 예상된다.
전략적으로 미션을 통해 셀디카드도 몇 번 소개했기 때문에 관련 유입이 종종 있겠지만
카드를 발급받고 싶어서 또는 정보를 얻고 싶어서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 예로 '셀디카드'라고 검색하면 셀디카드 공식카페글이 다 뜨지만
'삼성카드'라고 검색하면 하나도 안 뜬다. 궁극적으로 카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이 후에 셀프디자인을 할지 안 할지 선택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분명 아닐 수도 있다. 셀디카드를 발급하는 것만이 우리 담당 쪽 실적이 될 수도 있기에..
그렇지만 현재 삼성카드 공식카페가 없는 이상 이 역할을 셀디카드카페가 대신해줘야 한다.
그래도 셀디카드 카페가 온라인 노하우는 훨씬 우수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단계별로

1. 카드 저마다의 혜택에 대한 정보 제공
정보에 대한 수위조절이 필요하겠으나 공식 카페인 이상 삼성카드 측에서 내부적으로 공유할만한 고급정보를
카페에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만인에게 이득이 되는 서비스, 소득 세금 혜택, 여성 우대 등
사실 나도 카드사 별로 혜택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검색을 해보았으나 찾질 못했다.
그리고 솔직히 삼성카드 틀 안에서만 한정 짓는 다면 우물 안 개구리밖에 되질 못한다.
타회사에서 파격적인 상품이 나왔다면 그걸 솔직히 알려주고 삼성카드 입장에서 어떻게 고려를 해볼 것인지
짧게 나마 코멘트를 달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다.
마지막 팁이라면 신용카드 박물관(http://cafe.naver.com/anycard)이라는 카페가 있다.
자료를 어떻게 퍼오라고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 양심껏! 출처 정도 남겨주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카페야말로 진정한 커뮤니티가 이루어지고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더욱더 발전하는 카페가 된다. 

2. 셀디카드만의 색깔 부각
이제 셀디카드만의 색깔을 부각 시킬 때다. 솔직히 혜택이야 연회비 대비 비등비등할 것으로 생각되고 (맞나요?!)
그나마 지갑 속에 자신이 디자인한 카드를 하나쯤 장만해보는 건 어떨지 제안을 해보는 것이다.
지금이야 큰 메리트가 될지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잠재고객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가능성 200%
셀디카드만의 장점을 또 어떤 트랜드와 맞물려서 홍보할지는 그때 가서 고민해보도록 하겠다.

후기가 너무 길어져서 과감히 잘랐습니다.
말이라 쉽게 했는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 같이 고민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봤으면 합니다.

ps.혹시 컴퓨터를 못해서 셀디카드를 못 만든다고? 온라인에서만 발급 가능한 게 아니라고 하던데..  어떻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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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JIXmall :: 삼성카드

    Tracked from JIXmall.com 2009/11/24 15:45  삭제

    JIXmall :: 삼성카드에 대한 정보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배돔 2009/11/17 11:4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의견 감사...

  2. BlogIcon 알프 2009/11/29 17:3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제야..봤어요..^^


스물아홉!!! 난 괜찮아~ 를 외치는 뮤지컬...
사실 이 뮤지컬은 29살을 맞이하는 노처녀가 생일을 맞이하면서 겪는 다양한 해프닝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설령 그게 짜여진 대본이라고는 하지만 그 모습을 볼때 남자들은 묘한 희열을 느낀다.
(그리 튕길 땐 언제고 나이드니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여자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
여자들도 설마 저렇게 까진 아니겠지 하다가도..
'어쩜~' 저러면서 무릎을 딱 치는 모습이 다들 한번 씩은 경험들이 있는 듯 했다.

오늘은 뮤지컬 싱글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예전에 29살 여자 캐릭터로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었다.
서른이라는 절망의 낭떠러지 앞에 위태롭게 서있는 것처럼 보이나 알고 보면
자기 스스로가 강력히 부정해 온 부비트랩과 같은 것이다.
(왠 뜬금없이 부비트랩?? 적절한 비유가 아닐지 모르겠으나 그냥 그게 생각났다. 자신도 모르게 서른을 맞이할 수 있고,
살아가면서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언젠가는 세월의 흐름 앞에 수긍할 수 밖에 없는 함정과도 같은 것!!)

옛날과 다르게 요즘 여자나이 29살이면, 눈치 백단을 뛰어 넘는다.
사회생활로 인해 웬만한 남자들보다 인간관계의 무서움을 잘 알고
점점 좁아지는 회사내에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 악물고 버텨낸다.
사랑은 또 어떤가? 뮤지컬에서도 나오듯이 일과 사랑의 반비례 작용 속에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반복적으로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도 다시 사랑이 찾아오고...
항상 이게 마지막 사랑이겠지 하지만 그 마지막 사랑이 이별을 고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 보면 결론은 건어물녀..... ㅜㅜ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혼과 비혼'
노동 강도가 더해지면서 여성들도 미처 결혼을 생각하지 못할 뿐인데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는 노처녀를 바라보면서 남걱정해주는 어른들이 많다.
사회가 고령화되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도 다 여자들이 결혼을 미루는 것 때문이라고 주장을 한다.
(솔직히 까놓고 보면 어디 여자만의 문제인가. 남자도 문제고 사회 전체적인 문제인데..)

이 뮤지컬은 그런 세상에 과감히 외친다.
'나를 사랑하자'
남자와 가족들을 위한 삶이 아니라 오로지 나를 위한 인생을 살기로..
인생설계라는 목표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 나도 가장 우선으로 하는 것이 나 자신이다.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30대로 접어드는 것이 두려운가?
90살까지 살려면 아직 60년이나 남았는데 주저 앉을 시간이 없다.


이런 분들에게 뮤지컬 추천!

1. 싱글들이 보기에는 좀 부적격이다. 오랜 싱글 생활을 접고 짝을 찾은 커플들에게 추천한다.
2. 권태기 커플에게 추천! 가끔 싱글라이프가 그리운가? 뮤지컬 보면 싹 사라질 듯~
3. 오랜 알고 지냈는데 가끔 이성으로 느껴지는 친구사이.. 사이가 더 돈독해질 듯~
4. 따분한 일상, 미친 듯이 웃고 싶으신 분들에게 묻지마 추천!

뮤지컬 싱글즈 정보!!




pmc자유극장 약도

싱글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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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세요.



TO.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안녕하세요^^ 매일 보는 아들이 이렇게 인사를 하니 어색하시죠?
초등학교 때 어버이날 편지를 쓰고 이렇게 편지를 써본게 10년은 넘은거 같아요.
매일 같은 밥상, 같은 반찬을 함께하는 가족이지만
이렇게 편지를 쓰려 펜을 드니 더욱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늘 한결같이 장남으로서 믿어주시고
보살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그 동안 키워주신 은혜 이루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오늘 부모님의 몸보신을 위해 장어를 준비했습니다.
제 생일이지만 그래도 부모님 건강이 먼저인거 같아 마련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니 감기 조심하고요.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언제나 부모님을 최고로 생각하는 큰아들 대현 올림-

TO. 사랑하는 재현이에게~
형이야. 요즘 들어 일하느라 힘들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동생, 어렸을 땐 그리도 많이 싸웠것만,
하루하루 의젓해지는 모습을 보니 이 형은 대견한 마음뿐이구나
지난 너의 생일도 잘 못 챙겨주고 평소 퇴근시간이 달라
잠깐 보는 게 다였는데,
그때마다 어려서부터 힘들게 일하는 너를 보고 늘 가슴이 아팠단다.
네가 전에 필요하다던 전기면도기,
비로 비싼 건 아니지만 기억이 나서 준비했단다.
늘 부모님 걱정, 집안 걱정하는 거 잘 안다.
때론 막내라 힘들어하고, 눈물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이면에 너의 착한 마음은 늘 눈물 속에 감춰져 있다는 걸 형은 언제나 기억한단다.
지금 힘든 시기 조금만 이겨내면 곧 네가 원하는 일 네가 바라던 일
술술 잘 풀리리라 믿는다.
-영원한 후원자 형아가-

TO. 사랑하는 우리 정숙이에게~
참 이런 게 인연인가. 드높은 가을 하늘을 보면서 미소 짓게 하는 무언가,
나도 모르게 혼자 기분이 좋아.
펄쩍 뛰게 만드는 무언가가 요새 참 기분이 좋아.
오늘은 내 생일이지만 모두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었어.
근데 알고 보면 가장 큰 선물은 이미 나한테 조용히 다가와 있었어.
말 안 해도 알지??
그리고 우리 가족한테도 더없이 행복을 안겨다 줬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여지고 있는 거라 생각해.
아직 정리도 안되고, 머리 속은 온통 엉켜 버렸지만,
내가 뒤에서 잘 풀 수 있도록 꼭 잡아줄게.
그리고 이 순간을 늘 기억해줄게..
이 순간을 늘 간직할게… 사랑해♡
- 아직도 사랑해 라는 말이 떨리는 남자가-



예전에 '친부대' 효도통장 만들기라는 취지로 영상을 만든 적이 있다.
일하느라 바쁘고, 가족을 챙길 시간은 더더욱 없지만
이럴때일수록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이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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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xl


때는 2000년,
내가 대학생신입생 첫 여름 방학 때 나는 친구들과 무작정 일본배낭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다.
튼튼한 두 다리만 있으면 일본 열도도 가뿐히 횡단하고도 남을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난한 우리들에게 여행경비 중 식비를 가장 아껴야만 했기에 늘 벤토로 끼니를 채워야만 했다.
그래도 일본까지 와서 스시를 못 먹고 가면 여행했다고 할 수 없기에..
친구들과 고심 끝에 당시 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작은 선술집을 찾았었다.
고등학교 때 배운 짧은 일본어와 바디랭귀지로 이것저것 주문을 했고
얄미운 양이지만 그래도 스시를 먹었다는 기쁨에 연신 오이시이를 외쳐댔다.
어릴 적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그 맛일거라며 서로 부둥켜 울었다.

감동..

그때 여행을 같이 갔던 한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을 해왔다.
간만에 술이나 먹자고 자기가 예전 추억을 떠올릴만한 대박 집을 찾았다고..
홍대입구 역에 내려서 린나이 건물을 바라보고 연남동 쪽으로 좌회전했다.
'어떤 집을 가길래~' 좀 투덜거렸지만 총알 쥔 사람이 오야봉인지라 아닥하고 따라갔다.
예상은 했지만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가 눈에 보였다.
일단 보기 드문 가게이니 사진 한방 박고^^

이노시시 (나무 장식이 굿~)

안으로 들어가니 10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이
인테리어에 꽤나 신경을 쓴 듯 했다. (소품들이 정말 스리슬적하고 싶을 정도..ㅋㅋ)

잘 생기신 분이 메인 주방장님이자 사장님^^ 조리사 자격증이 무려 5개라신다. 우와~

-------------------------------------------------------------------------------------------------------------------
서두가 길었다. 일단 먹어보자.
음식사진은 일단 거짓이 없어야 한다. 포샾은 금물!
우선 술부터 골랐다. 친구넘이 쏘는 것이기에 비싼 술부터 마셔줘야 안주도 그에 맞게 시킬 것이 아닌가..
준마이급 야마다니시키로 질렀다. 유후~

항상 느낀거지만 일식집 오면 왜 술부터 고르게 될까? 일반 횟집에 가면 안주부터 고르기 바쁜데...ㅋㅋ


앉으면 나오는 기본 안주~ 간단히 한잔 먹으러 왔으면 이 기본 안주로도 천천히 여운을 즐기겠으나 오늘은 달려야 하니 후르릅!~

앞에 광어, 단새우, 전어, 뒤에 잘 안보이는데 방어^^
난 개인적으로 맨날 먹는 광어보다는 두껍고 먹음직스러운 방어를 좋아한다. 붉은 살 생선답지 않게 씹는 맛이 일품!!
참 이노시시에서는 생와사비를 사용하는데 회 맛을 살리는데는 바로 이 생와사비가 제대로다. 가루와사비는 가라....

단새우 먹어보기


가을전어 먹어보기


전복찜.. 별도의 소스를 바르지 않고 소금에 찍어먹는 맛... 술 막들어간다.

니기리 7종 초밥 (광어, 전어, 방어, 새우, 갑오징어, 고등어, 성게) 
사실 요즘은 어딜가나 초밥 먹을때는 많은데 진짜 혀에 맴도는 초밥은 드물다.
회도 중요하지만 초밥의 생명은 역시 밥맛!! 주인장에게 이노시시 초밥의 비밀을 한번 물어보시라. (과연 알려줄까??ㅋㅋ)


또 회가 나왔다. 주방장 추천 5종 사시미
참고로 이노시시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주방장에게 오늘 회가 뭐가 들어왔는지 뭐가 좋은지 물어보면 추천 팍팍!!
다 보던 회인데 첨보는거..가쓰오다다끼 (가다랑어 등살)
난 특히 고등어 초절임한 시메사바...
약간의 짭쪼롬한 맛과 시큼한 맛, 고소함이 어우러진 알싸한 맛 ㅜㅜ 잊을 수 없다. 글쓰면서 배고파오네..
참 잊고 지나갈뻔, 회 아래보면 시소라는 작은 잎이 있는데
이걸 먹어보면 허브처럼 단 향기가 나 회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 (크기는 작은 깻잎사이즈)

닭튀김 - 도리가라야끼
회를 너무 좋아하지만... 한템포 쉬어가주는 센스.. 근데 난 닭이라면 장난 아니게 먹는데...큰일이군.

감자 고로케
아삭한 빵튀김 옷 안에 하얀 속살 감자.. 특히 특제소스(흑임자)랑 환상적인 조화다. 

일본식 고등어 간장조림
담백한 고등어 조림이라 밥한공기가 절로 생각났다. 이 타이밍에서 살짝 소주랑 곁들여 봤는데..환상적인 조화 ㅜㅜ
난 먹는다.
다 먹었다.
미안하다 고등어야~

아까 안 먹어본 초밥을 더 시켜봤다.
야무지게.. 다소곳이.. 앉아 있는 단새우
진짜 왜 단새우인지 몰랐는데.. 정말 혀끝에 단맛이 전해져 온다.
'고노와다' 라는 건데 해삼창젓으로 만든 초밥
갠적으로 난 멍게처럼 바다의 맛이 나는 걸 좋아하는데 정말 먹는 순간 머리 위에 파도가 쳤다. (살짝 오반가??ㅋㅋ)

혹시 일본식 꼬치요리를 좋아한다면 대용으로
아끼도리를 추천한다. 간장소스 맛 닭조림이다. 껍질이 바삭하고 가슴살의 부드러움이 전해져 온다.
참고로 저 주위에 있는 파란 잎파리가 시금치인데 함께 먹으면 좋다.

혹시 회에는 소주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전에 어디 블로그를 봤는데 회에는 맥주가 더 어울린다고 한다.
이유야 전문가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저녁 10시나 되서야 도착한 여자친구를 위해 아사히 생맥주 하나 시켜주신다. (한잔 7천원)


넉살 좋은 내 친구...
회맛을 못 보면 서운하다고 한상 더 시킨다.

한접시 제대로 차려진 스시...보는 것만으로도 황홀경

마지막 국물 안주까지..
덴부라 소유나베로 마무리..

어느덧 시간은 12시를 향해가고 끝날 시간이 임박해왔다.
보통 금요일 저녁이면 새벽 2시, 4시까지 영업하는 집이 많은 데 이상하게 12시면 문을 닫아 버린다.
왠지 일본의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대식가로서 음식 사진을 더 소개하고 싶었지만 너무 많아 이정도에서 줄인다. 2탄을 준비해볼까..
 

마구마구 인테리어 사진

열심히 음식하시는 사장님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스모선수들이 하고 나오는 앞치마?! 란다.

지라시는 말 그래도 '뿌리다' (전단지를 찌라시라고 하자나요.ㅋㅋ)


[홍대맛집/신촌맛집]이노시시에 가다. 이자까야 추천 선술집



이노시시= 멧돼지입니다.
여기 사장님이 83년생 동창두분이 의기투합해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두분다 일본에서 직접 요리를 배워오신 배테랑이라고 하니...존경스럽습니다.
홍대맛집이라 대박날듯!!

비밀 대공개 메뉴판!!


메뉴판은 친구 디카로 찍었는데.. 좀 흐릿하게 나왔다.
참고로 메뉴판은 그날 그날 재료에 따라 사장님이 직접 작성한단다. 10월 9일 맑음^^


수신제가가 추천합니다.
1. 꼬치, 우동, 라면 말고 왠지~ 진짜 일본 맛을 느끼고 싶을 때..
2. 늦은 퇴근길 혼자 회 몇접에 도쿠리 한잔 하고 싶을 때..
3. 사시미 좋아 하는 사람은 두말 필요 없지...ㅋㅋ


                                 이노시시 블로그 바로가기



                                                                  약도문의 010-6391-칠삼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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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박물관] 미성년자 관람불가 '건강과 성 박물관'

제주도에는 3개의 성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 어느 곳에서인가 성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 관람한 적이 있다.
아직까지 유교 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성을 대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때 그 박물관도 남근 모양의 목각인형과 춘화 몇 장 가져다 놓은 게 전부였다.

아 이게 대한민국의 한계구나..

그러던 중 우연히 건강과 성 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었다.
한 블로거는 해외박물관에 견줘봐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이미 제주도에 웬만한 박물관은 다 가봤지만 여행 중간에
어렵게 시간을 내서 박물관을 취재하기로 했다.

취재에 앞서 성을 다루는 곳이다 보니 사전 박물관 측에 협조가 필요했다.
다행히 정규수 부사장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 이곳저곳을 동행하면서 직접 설명을 해주셨는데
애장품 하나하나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한 에피소드는 관람 못지않게 재밌었다.
그렇게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도 많다고 하니 얼마나 아쉬울까?!

각설하고 짧은 소개 영상부터 감상해보자.

건강과 성 박물관 가는길
산방산을 지나 안곡 계곡쪽 (중문가는길)로 가다보면 건강과 성 박물관이 나온다.

정문에 있는 조각상, 포스가 느껴지는게 관광객들을 끌어 드립니다. 더 감상하시죠.

박물관 주자창에도 수십개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족히 한시간은 걸립니다.
다행히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조각상들도 있습니다. 편안합니다.
사실 박물관 관람 비용이 9천원이기 때문에 초절약 관광객들은 공원만 보고 가기도 한답니다.

전 죽어도 궁금한건 못 참기 때문에 무조건 입장

이런 소개가 써 있습니다. 1종 전문 박물관이라... 박물관 등급이 있다고 하는데 가장 좋은 등급이니 믿지 않을 수 없겠죠.
또 예전에 스폰지에서 소개해서 화제가 되었는지 긴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박물관' 이란 타이틀이 있죠.
이 부분도 설명을 들어보니 박물관이란게 나이 규정이 없는 것인데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추가로 건축물이 지어지면 미성년자관을 따로 만든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좋군요.

자 그럼 입장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촬영이 불가능한데 박물관 협조를 구했습니다.)
오감 체험실 중 청각과 관련된 것입니다. 궁금하시죠?

단순히 야한 그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영상을 보시면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난이도별로 각종 자세?를 소개해 놓고 있습니다. 별 다섯개를 찾게 되더라고요. 장수돌침대도 아니고..ㅋㅋㅋ


섹스판타지관입니다. 성적인 환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다소 변태적인 느낌도 들 수 있지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숨김 없이 보여주는 것 같아 좋긴 했는데.. 관람객들이 가드레일을 뛰어 넘어
인형 소품을 가져간다고 하네요. 우리 이러지 맙시다.^^

중간 유리관처럼 되어 있는 곳에 갑자기 불이 켜집니다. 그때 바바리맨이 등장하는데... 살짝 밑에 보시면 희미한 뭔가가... 

여기까지가 성교육 전시관입니다. 영상과 중복되는게 많아서 사진은 몇장 없습니다.
성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정말 자세히 소개해뒀습니다. 너무 자세하기 때문에 미성년자 관람 불가입니다.
콘돔 체험관도 직접 끼워볼 수 있도록 해뒀는데 하도 훔쳐가는 관람객들이 많아 폐쇄되었고,
자위기구 전시장에서도 모든 기계들이 개관 3년만에 많이 망가지게 되었답니다.
계속 사다가 나를 수도 없고 참 우리 이러지 맙시다.

다음은 세계성문화 전시관입니다.
각 나라의 재미난 조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다른데서도 많이 볼 것이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인도네시아 대문에 '이리오너라' 할 수 있는 방망이가 있습니다.
방망이는 아시다시피 남근이고 저걸 두두리면 소리가 납니다.  
요즘 유행하는 킬힐인데 매우 특이합니다. 영국에서 수집해 온거네요.

그 밖에 재미난 것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체험관에 보면 거울에 반사된 자신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야한 그림이기 때문에 좋아서 싱글벙글합니다.
그런데 전시관을 둘러보다 보면 나중에 뭔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ㅋㅋㅋ 궁금 다 말하면 재미없겠죠.ㅋㅋㅋ


공원으로 다시 나와보면 조각상의 특정 부위가 매우 맨질맨질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이거죠. ㅎㅎㅎ 아래는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더 많은 자료가 있으나 다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제주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여행사와 제휴를 해 매우 싼 가격에 공급되게 되는데
건강과 성 박물관은 제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통 여행사의 파워로 인해 박물관들은 그냥 제휴하기 마련인데..
여튼 순수 입소문만으로 3년만에 투자한 비용을 모두 다 뽑았다고 합니다. ㅎㅎㅎ 대단하네요.

마치며..
원래 무역업을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 지인들 덕분에 박물관이 개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박물관처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비상업적인 목표의식만 갖춰졌다면 제주도, 아니 대한민국의 박물관 문화도 함께 발전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내다봅니다. 아울러 요즘같이 성범죄가 많이 늘어나는 이 시대에 범죄자들은 이 박물관은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ps. 외부 화장실입니다. 자전거 하이킹족들에겐 매우 반가운 사실인데...
좋은 시설만큼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합니다. 심지어 샤워까지 하는 그런 몰지각한 하이킹족들이 있다고 하네요.

ps2. 오른쪽에는 노처카페가 있습니다. 한가롭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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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도, 제주도 여행 코스 짜는 법을 배워봅시다. (맨 하단에 자세히 나옵니다)
지난번 제주도 여행 가장 싸게 가는 법이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였다.
그중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자전거 대여 문제이다.
과거에는 자전거 대여만 가능했던 것이 요새는 웬만한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모두 제공한다.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챙겨야 한다.

어떤 물건을 챙겨야 하는지 꼼곰히 살펴보자.
이번 컨텐츠를 위해 타발로 하이킹에서 협조해주셨다.

1. 자전거 상태 점검

장기간 자전거 여행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제동장치다.
해안도로를 타다 보면 급 커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브레이크가 확실히 드는지 체크해야 한다.
집 근처에서 마실 나갈때처럼 대~충 체크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기어체크다.
기어는 버튼식 변속기가 좋다.
초보자도 손쉽게 기어 조정이 가능하고 언덕 오를때 적절한 체력안배가 가능하다.
안장 높이도 적절히 맞았는지 확인하면서 시범 주행을 살짝 해본다.

버튼식 기어 화면입니다.^^ 아! 장갑은 사장님께서 보너스로 주셨다. ㅎㅎ 판매 가격은 천원

2. 준비물 체크

자 이제 중요한 준비물을 챙겨야 할 시간이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짐받이 끈, 자물쇠는 무조건 필수다.
또한 변덕스러운 제주도 날씨에 맞춰 우의와 배낭용 덮개 비닐을 꼭 챙기는데
보슬비는 대충 맞더라도 장대같은 비가 내린다면 우의도 소용없긴 하다. 어디 쉬었다가 가야 한다.
그리고 식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따라 코펠, 버너를 챙겨야 한다.
버너는 소형등산용을 챙긴다. 설마 부르스타를 챙겨오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은근 무게 나간다
코펠도 몇번 정도 사용할지를 꼼꼼히 체크해서 대여여부를 결정지어야 하는데
특히 중식이나 간식으로 라면을 끓여 먹을 거라면 몰라도 왠만하면 숙박지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안 챙겨도 무방하다.
난 대여업체에 요청하여 자전거 펑크 수리 장비도 챙겼다. 패치와 본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관계로 펑크라도 나면 낭패.. 나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꼭 챙기길 바랍니다.

3. 안전장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기왕이면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여러번 강조해도 입아프지 않는 이야기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는 어렵다.
전체적으로 스판의상을 입지 않은 관계로... 땀이 엄청 나는 관계로...
이런 저런 이유로 안전모를 기피했는데..이제부터는 고려해보도록 하겠다. 가급적 착용하세요.
기간에 상관없이 3천원만 추가하면 대여해줍니다.
참!! 자전거 주행시 챙있는 모자는 위험합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서는 시야가 가려지거나
날라가기 일쑤입니다. 캡모자를 추천합니다.

목 수건을 하시면 목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4. 짐받이 배낭 묶기

짐받이에 배낭을 묶는 것도 중요하다.
간단해 보이지만 자칫 중요한 물품을 주행중에 떨어트릴 수 있다.
쉬워보여도 요령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잘 배워두는 것이 좋다.
사장님께서 손수 자전거까지 묶어주신다. 이에 감동 백배!!


묶는 방법하고 자투리 정리하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5. 제주도 지도 보기 - 여행 팁 제공


사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내가 타발로를 선택한 이유도 25년 노하우를 무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준비물을 완비 되었으면 지도 설명을 듣자. 많은 관광지중 자전거 여행에 최적인 관광지가 무엇인지.
또한 여행 중간 중간 위험요소는 없는지 설명을 잘 들을 필요가 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 이 업체는 이미 25년 이상 꾸준히 제휴를 해왔기 때문에
추천 민박을 잡을때 업체 이름만 잘 팔아도 절대 바가지를 안씌운다고 한다. 오호.. 좋은 팁!!

5분동안 제주도 일주를 해보자.



기타 궁금사항은

http://www.tabalo-hiking.co.kr/
http://제주도하이킹.kr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조회수 2천이 넘었네요.
제주도 여행 싸게 가는 방법 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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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종 플루 때문에 해외여행을 기피한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사람들이 해외대신 가까운 제주도를 많이 찾았다고 한다.
전 국민이 1년 내내 방문하는 제주도인지라 휴가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번 제주도 방문이 어림잡아 5번째다.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한라산에 등반한 기억과 고등학교 때 가족끼리 휴가차 방문했고
대학 졸업하고 동기들하고 제주도 자전거 일주하러 왔었다.
사실 이만하면 제주도의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을 법한데 그래도 영 아쉬운 게
아무래도 커플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그땐 솔로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갖 잡은 갈치회 한 접을 먹으면서 바다의 맛과 향을 ..크하..
이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자 친구와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

난 드디어 오랫동안 계획했던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만쉐이~)


그런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떻게 하면 제주도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느냐이다.
또한 요즘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짜여진 여행코스를 밟는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행 전 정보 수집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굳이 싼 여행을 찾지 않는 사람이라면 '제주도'치면 나오는 여행사에 전화 한통이면 손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ㅋ)

제목이 싸게 가는 법이라고 해서 초저가 빈곤 여행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테마를 가지고 가장 알찬 여행을 할 수 없을까 고민해보고자 이 포스팅을 준비했다.

내가 가지는 제주도 여행의 가장 테마는 두 가지였다.

1.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한다.
2.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
우선 영상 이번 여행의 결과물부터 감상해보자.

                    

몇년 동안 계획한 결과물치곤 만족스럽다. ^^
자 그럼 비용순으로 따져보자.

■ 제주도까지 비행기타기
일단 제주도로 갈려면 비행기 편과 배편이 있다.
시간대비 비용으로 봤을 때 비행기를 따라올 자가 없다.
4년 전에 버스타고 목포항에서 배도 타봤는데 12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시간에
많은 시간을 까먹었더랬다. 그때야 시간이 많았으니..
요즘 진에어나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편도 2~3만 원 정도 줄일 수 있다.
두명 왕복 비행기 값은 총 30만원 들었다.

■ 제주도내 이동 수단 자전거 - 240km 그리 어렵지 않다!
버스나 자가용, 스쿠터 다 좋은 교통수단이다.
그 중 가장 싼 교통수단이 자전거다.
대신 허벅지의 쫄깃함을 느껴야만 한다.
낭만적인 커플여행에 자전거가 웬 말이냐 할지 모르겠지만,
제주도 곳곳을 직접 두 다리로 이동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더군다나 자전거를 타면 자연스럽게 입맛이 좋아진다.

자전거 대여 비는 하루에 약 8천원~1만 꼴이다.
적어도 2박3일 빌리면 약간의 가격 할인이 가능하다.
요즘 말만 잘하면 대여업체에서도 웬만한 편의는 다 제공한다.
텐트, 코펠, 버너, 우비 등 서울에서 챙겨가지 곤란한 물건들도 다 빌려준다.

■ 먹을거리 - 일단 제대로 먹자!
제주도에는 먹을거리가 참 많다.
공항에서 나눠주는 여행책자에 나오는 대표적인 먹거리뿐만 아니라
블로거들이 먹어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그런 맛집을 찾아 떠난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대박'을 찾을 때도 있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데 가장 많은 돈을 쓴다.
때문에 먹는데도 작전이 필요하다. 하루 중 가장 푸짐하게 먹을 때를 정하고
나머지는 알뜰하게 아끼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령 하루에 2끼는 최대한 아끼고 저녁은 푸짐하게 먹는다 치면,
전날 쌀이나 김, 참치 등을 사서 아침밥을 먹고, 남은 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여행 중 끼니를 때운다.
이러면 두세 명이 두 끼를 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영상 참조)
나머지 5만 원 정도로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다. 아래 만찬사진을 보면 과연 이게 자전거 여행이라 할 수 있을까??


또 중간 중간 간식도 중요하다.
렌터카를 끌고 가다보면 함부로 차를 세우기도 뭐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지나치기 일쑤인데
자전거 하이킹은 그런 일이 없다. 감귤도 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자전거 여행은 간식도 진짜 숨넘어가게 맛있음을 느낄 수 있다.

■ 숙박 - 어디든 자는 게 문제다.
달콤한 허니문에는 고급 수영장이 딸린 오성급 호텔이 제격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자전거 여행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루 종일 땀에 절어 소금기가 가득한 옷차림으로 호텔 로비에 들어갈 용기도 없거니와..ㅋ
이번 여행은 자전거란 특수성이 끼어있기 때문에 어떤 숙박시설이 좋은지 다양한 실험을 해봤다.

1. 민박 (자전거 하이킹업체 추천 민박, 협제 하얀집민박)
전국 어디 관광지에 가나 민박집이 있기 마련, 그런데 값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제주도 민박집은 이상하리 만큼 가격이 싸다. 4년 전 방문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었다.
성수기만 피하면 2인 하루 숙박료가 2만원이다. (적어도 3~4만원을 예상했었다.)
민박의 장점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샤워를 하면서 빨래까지 한 번에 오케. 옥상에 널면 된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최고의 숙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제주도까지 와서 민박에서 자야하냐며 투덜거리는 여친 이라면 비추다.

2. 찜질방 (자전거 하이킹업체 할인티켓 제공)

1인 7천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녹이는데는 찜질방만큼 좋은 곳이 없다. 뜨거운 온탕에 몸을 녹여주는 그 맛이란..
단 식사와 빨래가 문제!
외부에서 먹고 들어오거나 찜질방 대표 메뉴인 계란이나 컵라면으로 때워야 한다.
비오는 날이면 젖은 빨래를 처리하는 것도 곤란하다.
주인아저씨의 양해를 구해서 빨래 건조대를 얻어야 한다.


3. 호텔

럭셔리 호텔은 아니지만 지방 소도시에 깔끔한 관광호텔쯤 되겠다.
비용은 4만원 역시 비수기 요금이다.
호텔의 장점은 편안한 잠자리다. (청결한 이불!!)
특히 더운 여름날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 수 있기 때문이다.
버너를 이용한 조리만 불가능하지 민박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할 수 있다.
분위기 좋게 맥주한잔 걸치면 자동으로 잠이 든다. 또 민박보다 방음?시설이 잘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 하겠다.

4. 펜션


저렴한 제주도 자전거 여행에 펜션에 잔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다.
하지만 커플 여행에 펜션이 빠진다면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부부싸움을 할지도 모른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하루는 과감한 투자를 해보자.
노을이 지는 해안가 풍경을 배경으로 잘 구운 흑돼지를 안주 삼아 한잔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가격은 제일 비싼 6만원, 그래도 서울 인근에 10만원 이상 되는 펜션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
가까운 농협 마트에 가서 저녁거리와 내일 아침까지 해결할 식품과 저녁에 간단히 조리해 먹을 안주거리를 산다.
조리한 음식을 탁자에 잘 세팅하고 분위기 잡으면 허니문 풀빌라가 안 부럽다.
민박에서 느낄 수 없는 푹신한 침대와 에어컨을 최대한 만끽하며 여행 아쉬움을 달래본다.


■ 관광지 -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과감한 투자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일주만 하다고 올 수도 없는 것,
자가용이라면 특별히 할 것이 없기 때문에 관광지란 관광지는 다 들어가지만
자전거 여행을 선택한 이상, 코스도 잘 따져봐야 하고 필요한 곳만 골라봐야 한다.
특히 휴식과 병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택해야 한다.
난 좀 힘들더라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곳을 선택했는데
건강과 성 박물관과 만장굴, 김녕미로공원이었다. (입장료가 있는 곳)
그 밖에 입장료가 없는 곳으로는 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풍력 발전소와
노을이 지는 해안가, 섭지코지, 송악산, 우도 등이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그래서 총 얼마가 들었냐면?

비행기 2인 왕복 30만원
9/5  74,000원
9/6  93,000원
9/7 109,000원
9/8 132,000원
9/9 113,000원

총 821,000원 (2인 4박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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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처럼~ 2009/10/04 21:3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언제 제주도 일주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
    와~ 멋지네요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0/05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처럼님 한번 도전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고요^^ 혹 나중에 가시게 된다면 많은 정보 보내드리겠습니다. 멋진 사진 기대할게요.

  2.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2 12:2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말 멋진 사진들 이네여

  3. 제임스 2009/10/13 00:5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친이 없어서 내년에 남자 칭구들 4명이서 제주도 일주 함 할려구 하는데 기존 mtb타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요 글고 저녁에 찜질방에서 몸 풀고 야외에서 텐트치고 밥하고 그렇게 할수 있는 길 주의 공간은 있는지요...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0/13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존 mtb라면?? 고가 장비를 말하는 건가요? 사실 도로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mtb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턱이 몇개 있긴 하지만 일반 자전거로도 충분히 잘 다닐 수 있고요. 인천통해서 배타고 자전거를 가져가는 방법도 있지만 귀찮죠. 그냥 대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찜질방 몸풀면 더없이 좋죠. 야외에서 텐트하고 밥할 공간은 무지하게 많습니다. 시내만 좀 피한다면, 단 물을 항시 구비하고 다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는데.. 왠만하면 다 해결될 겁니다. 여행 가실 때 또 물어보세요. 팁이 될만한 정보 많이 드릴게요.

  4. 얄룡띵 2009/10/31 22: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12월에 자전거 여행가능할까요? 제주도니까 많이춥지는 않겠죠?? 20살 여자 둘이서요.ㅎㅎ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11/02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12월이라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안되는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숙식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짐의 무게가 틀려지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수시로 눈이 오기 때문에 도로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이점 염두에 두시고 가급적 저처럼 여름 하이킹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롭지도 않고요. 20살 여자 두분 도전의식이 정말 대단하네요^^

  5. BlogIcon 강팀장 2009/12/08 14: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처음 들렀습니다. ^0^ 앞으로 이웃 추가해 놓고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

    저는 얼마전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늦장가를 가서.. ^^ ) 여행을 스쿠터로 다녀왔죠. 전체 여행경비로 약 100만원정도 쓴것 같습니다. 대신 그외 돈으로 집 사는데 요긴하게 사용했었죠.

    제주도 차 타고 다니는 것 보다 자전거, 스쿠터 여행 적극 추천입니다.

    신혼여행 가기전에 차로 제주도를 가족 여행 다녀왔었는데... 그때와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0^


안녕하세요. 저는 ucc크리에이터 겸 블로그 마케터를 하고 있는 수신제가(김대현)라고 합니다.
온라인마케팅회사에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9월5일(토) ~ 9월9일(수)까지 제주도 커플 자전거 하이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자전거 국토순례를 약 4차례 진행을 했는데 제주도는 2005년도에 완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제 아내와 함께 제주도하이킹을 하려고 합니다.
제 아내 역시 서울에서 남해까지 국토를 완주한 기록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번에 자전거 하이킹을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아닌
제주군 자체적인 홍보로 하고 싶어서 입니다.

<홍보방안>

제작할 컨텐츠는 제주도 자전거 여행 ucc입니다.
형식은 자유형식이며, 제 개인적인 내용을 ucc로 다룰 예정입니다.
또 4박5일의 여행일정을 간추려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후 [제주도자전거여행]이란 키워드로
다음과 네이버에 상위 등록을 시킬 예정입니다. 제 블로그가 티스토리 블로그라 다음은 확실히 올라가는데
네이버는 상위랭크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자전거여행 ucc에 홍보를 하고자하는 자치기관,업체등의 로고가 들어갈 예정이며,
제작된 ucc는 저와 공동 사용을 약속할 것입니다.
자체 홈페이지나 제주도자치도홈페이지 네티즌 ucc 어디든 기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도 역시 협찬정보에 기재될 예정이며,
홍보가 필요한 지역을 알려주시면 여행경로중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별도로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요청사항>

우선 제주도까지 이동은 제가 다 진행합니다.
다만, 제주도 하이킹에 필요한 자전거 대여 기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현재 업체 몇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보다는 자치도에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란 판단에서 입니다.
직접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하시면 자전거 대여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꼭 공짜로 가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할인이라도 좋습니다.


<결과물>

 <ucc포트폴리오>

-코닥+필리핀관광청+야후
http://sushinjega.com/155
http://video.naver.com/2009022412553533282


-인제군청 밀리터리파크


-인제군청 번지점프

http://sushinjega.com/165


-태국 푸켓 여행ucc
http://sushinjega.com/31


-삼성셀디카드 홍보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http://sushinjega.com/33


-자전거 하이킹 영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http://sushinjega.com/164
http://blog.vams.co.kr/kdhhh7/1444.html



-자전거국토순례단 영상




그 밖에 영상에 대한 부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신제가 영상 모음
http://video.naver.com/MyPage.nhn?playid=kdhhh7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건>

뮤지컬 김종욱 찾기 프로모션 (파워블로거 섭외)
http://sushinjega.com/159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파워블로거 섭외)
http://cafe.naver.com/seldicard/5438
http://sushinjega.com/166

연극 날보러와요 (파워블로거 섭외)
http://sushinjega.com/169


이상입니다.


수신제가 약력 http://kdhhh7.tistory.com/43
현 애드인플랜 전략기획팀장
현 ucc 크리에이터, 블로그마케터활동
삼설셀디카드 홍보대사 1기
네이버 비디로오거 1기
코닥 사진원정대 1기,2기
동아일보 객원기자, 판도라tv 객원기자

http://sushinjega.com/
연락처입니다. 010-구공오오-5396
결정은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였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제주도 여행 싸게 가는 법

http://sushinjega.com/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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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라고 알려진 연극이다.
사실 살인의 추억이 나오기전까지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잘 몰랐다.
80년 이후 출생자들은 아마도 영화를 통해 처음 접했을 것이다.
오래되서 많이 기억나지 않지만
한때 엄청난 유행어를 낳았던 향숙이와
당시 꺼꾸로 매달아놓고 진술을 받아내는 억지 수사과정
그리고 비오는 날 범인을 추격하는 라스트씬이 생각난다.
그때의 긴박감을 상상하며 연극은 과연 어떨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장소 제약의 장점>

영화는 공간을 마음껏 초월할 수 있지만 연극은 그러질 못한다.
기껏해봐야 경찰서 내부와 취조실뿐이다.
아니 저 두 공간만으로 어떻게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설명할 것인가?
모두의 우려 속에 '날보러와요'연극은 우리의 선입견을 당당히 깨버린다.
오히려 저런 장소 제약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다.


세상밖과 유일하게 소통되는 전화기, 증인들의 진술, 김반장이 들고 오는 신문...
경찰서 밖에서 누가 들어올지,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는 전적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에 맡겨진다.
살인현장에 가지 않아도 배우들이 전달해주는 정보만으로도 살인의 끔찍함을 몸소 전해들을 수 있다.
만약 일일이 용의자가 살인하는 장면까지 연출을 했다면 너무도 뻔한 스토리에 흥미를 잃었을 것이다.
연극을 보면서 나오면서 느꼈다. '장소의 제약은 더이상 단점이 아니었다.'


그뿐인가?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
영화관 스피커에서 전달되는 진동과는 차원이 다른 배우들의 실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처음에는 다소 지루한 듯한 템포로 진행되다가 점점 사건이 전개되면서
범인의 윤곽이 들어날수록 배우들의 목에는 핏대가 서린다.
특히 강력계 출신 김반장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서울대 시인출신의 김형사(송새벽)의 분노에 찬 절규..
아 이래서 연극을 보는구나! 또 한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더이상 기재하면 스포일러가 될뿐..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이 연극은 모짜르트 레퀴엠이 흘러나올 때 조심해야 한다.
왜냐고??
남량특집 저리가게 확실한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범인역을 맡은 김재범 이배우... 정말 제대로다!! 어디선가 많이 봤다했더니 내가 본 연극에서 종종 나왔었는데..
워낙 실감나는 정신이상자 역할에 딴 사람인지 알았다. 앞으로 이 사람 연극이라면 일단 봐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연극 '날보러와요'는 인상깊은 연극임은 틀림 없다.
참 비오는 날은 현장에서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시라~

신촌 더 스테이지 공연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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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유'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얼마나 알까?

어릴 적 목욕탕에서 나오는 길에 항상 어머니께서 바나나우유를 사주셨다.
생생히 기억나는 건 조막만한 손에 바나나우유는 상당히 컸고..
집에 오는 동안 목욕탕에서 빠진 수분을 단맛이 진한 우유를 통해 해결하는 쾌감이
어린 시절 내가 목욕탕을 가는 가장 큰 목적이었다.
그때는 학교 앞 문구점에도 불량식품이 즐비하던 시절이었으니 (물론 지금도 일부 그러하겠지만)
먹는 것에 대한 큰 거부감이 없었다.
어린 시절 향수를 생각하며 가공유에 대한 좋은 캠페인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2년 전 나는 기억한다.
'바나나 우유는 원래 하얗다'라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각종 ucc홍보도 하였는데
그때 나도 ucc붐을 타고 이런저런 공모전에 관심을 가졌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다.
무슨 연유로 우유회사가 이렇게 위험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일까?? 잘못하면 손해가 엄청날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소비자에게 진실을 알리고 솔직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참 맘에 들었다.

지하철 암사 역에 내리자 마자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니 역 입구로 오란다.
그리고 백미터 안 되는 거리지만 택시까지 태워주신다. 감동!!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와 계셨다. 한 10명 내외였다.
몇몇 지인들이 있어서인지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자리였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색에 대한 진실


일명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커피우유 등.. 있다.
이런 가공유들은 실제 **우유라고 할만큼 과즙이 들어있지 않다.
냄새랑 액상과당, 색깔만 입히면 얼마든지 **우유를 만들 수 있다.
내 앞에 놓인 3개의 우유는 색깔로만 식별하는 소비자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모두 흰 우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흰 우유, 바나나우유, 딸기우유였다.
맛도 똑같았다. 단지 색소만 넣지 않았을 뿐이다.


음식에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나
소비자 구매욕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인위적인 색소를 몸에 넣는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다.
실제 매일 유업에서 나오는 가공유가 타사에 비해 색소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 클레임이 많다고 한다.
"왜 딸기 우유가 하얀가.. 과즙을 덜 넣은 것이 아니냐.. 분명 예전엔 안 그랬다."...ㅜㅜ


치자왕 색소 (바나나색), 코치닐 색소 (딸기색)



<색소를 첨가해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유를 만드는 방법 재현함>

소비자들은 알아야 한다.
실제 딸기 과즙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딸기 우유 같은 색깔이 나오니 않아
연지 벌레에서 추출한 빨간 색소를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바나나 우유도 치자왕 색소를 넣어야 노란색이 나온다는 사실을..
바나나 껍질이 노란 것이지 실제 속살은 흰색에 가깝다.
몇십년 간 습관들인 것이 이토록 무서울 줄이야.
물론 색소는 한국 식품 공업 협회에서 발간한 식품 첨가물공전에 정식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삼지 않지만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얼마 전 스폰지에서도 소개되었지만 일부에서는 '과민성쇼크'를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2. 맛에 관한 진실


<간단하게 가공유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색소까지 넣으니 진짜 판매를 해도 될 가공유가 완성되었다>


<과즙을 넣는 것과 안 넣는 것? 차이가 날까?>

가공유는 특히 단맛이 강하다. 때문에 맛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당성분이다.
액상과당이 꼭 들어간다.
맛과 향만 충분히 가미하면 맛이야.. 그게 진짜 과즙이 들어가든, 그냥 단맛을 내든 큰 차이가 없다.
실제로 마셔보니 그랬다.
하지만 소비자가 바보인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과즙을 넣는 게 상식 아닌가..
과즙을 빼면 그만큼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려면 지금부터라도 과즙을 확실히 넣어주어야 한다.
과거 (왼쪽)에서 현재(오른쪽)으로 보다 세세하게 표시된다. 쉽지 않은데..정말 수십가지를 다 썼네..


또한 원산지 표기는 요즘 대세인 소비자 알권리를 확실히 보장해주는 것 같아 환영하는 바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은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챙길 줄 아는 회사에서 시작된다.


3. 향에 대한 진실

<저거 한병이면 수백 수천개의 딸기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합성착향료>

내가 이런 질문을 했다. 시각, 미각, 후각 중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론 다 중요하지만 내가 직접 우유를 만들어보고 맛을 보고 느낀 점은 역시 향이었다.
액상과당을 적당히 섞고 색소를 넣고 향까지 완벽하게 섞으면 가공유 그대로의 맛이 난다.
여기서 향을 빼면 그게 색깔이 어떤 것이든 모두 같은 맛이 난다. 왜냐.. 단맛만 섞었으니깐..
심지어 바나나 색상에 딸기과즙을 섞으면 그냥 딸기우유가 된다. (장난 삼아)


<향을 미세하게 2방울 넣으면 저 병에 들은 우유가 순식간에 업그레이드가 된다!!>

향은 가공유에게 결정적인 명찰을 달아준다.
우유팩(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에 들은 우유를 먹을 때 향을 통해 어떤 우유인지 알게 된다.

정리해보자면 향>색>맛이었다.
근데 향은 합성착향료뿐이다. 천연향을 내기 위한 기술이 없다. 만든다고 하더라도 타산에 맞지 않는다.
그래도 매일 유업에서는 꾸준히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노라고 말했다.
어찌 보면 아직 해결하지 않는 문제를 감출 수도 있었지만 소비자들에게 솔직히 말해준 부분이 오히려 고마웠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두 손은 무거웠다. 우유를 한 가득 싸주셨기에..
매일 유업에서 왜 이런 캠페인을 할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삼성이나 엘지처럼 서로 깎아 내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법도 한데
그러지 않은 이유가 몰까??


답은 간단하다. 다같이 좋은 음식을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자는 취지이다.
원가절감하고 점점 더 가격경쟁으로 인해 제살 깎아 내리기식이 아닌
더 좋은 재료, 더 좋은 기술로 시장을 바꿔보자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에 한마디를 들어보시죠. 정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아래는 매일 유업에서 준 캠페인 자료이다. 소개해본다.

'매일 Fresh News’ 캠페인 소개자료

‘매일 Fresh News’캠페인(http://freshnews.maeil.com)은
매일유업이 생산하는 전 가공유 제품에 대해 색소 제외, 과즙 첨가, 수입 원료 100% 원산지 표기, 105가지
안전 검사 등을 철저히 지킨다는 4가지 선언을 골자로, 건강한 가공유 생산을 약속하는 캠페인입니다.


. Fresh News 하나. 전 제품 색소 무첨가
: 딸기우유의 색을 빨갛게 하기 위해 연지벌레에서 추출하는 코치닐 색소, 바나나우유의 색을 노랗게 하기 위해
치자 열매로부터 추출하는 치자황 색소 등 매일유업의 모든 가공유 제품은 천연 색소를 포함한 그 어떠한 색소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던 딸기우유도 실제 딸기 과즙만을 넣어 색깔이 원유에
가까운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 Fresh News 둘. 작은 성분이라도 100% 원산지 표기
: 왜 내가 마시는 우유에 들어간 코코아가 어느 나라 산인지 표기가 안되어있을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기존에 우유 및 주원료에 대해서만 원산지 표기를 하던 것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가공유에 들어가는 모든 식품 성분에 대한 원산지를 제품 패키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표기합니다.

. Fresh News 셋. 전 제품에 실제 과즙 함유
: 기존에 과즙 없이 향만을 넣어 ‘딸기맛 우유’로 생산했던 이전의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가격 인상 없이 국산 딸기 과즙을 2.5% 첨가한 제품으로 리뉴얼 하였습니다.

. Fresh News 넷. 105종 안전항목검사
: 여러 식품 안전 이슈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우유에 들어가는 아주 미량의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총 105가지에 달하는 식품 안전 검사를 실시하여 GMO, 방사선, 멜라민, 중금속, 잔류 농약 등
다양한 식품 안전 이슈를 사전에 방지합니다.



 캠페인 장 스케치..

(테이블 앞에는 맛있는 컵케익이 놓여 있었는데 아...달다..머리아프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말사장님 진지하게 촬영하시는 모습^^ 아래는 매일유업 관계자 사진!!


마지막으로 내가 만든 가공유...이름하야 바나나딸기맛 우유...
세상에 하나뿐이 없음. 다양 색소가 포함되어 부작용이 있어도 책임 못짐. 하지만 내가 다량 섭취해본 결과 아무 이상 없었음.

오늘의 교휸
제대로 알고 먹자.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제대로 알고 먹자. [매일우유 - 가공유]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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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 2009/08/24 10:2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애기 엄마가 쓴 글을 올립니다.



    23일 처음으로 떠난 가족 여행길...
    당진방향 공주 휴게소(편의점)에서 매일 우유 200ml 30일과 27일자를 구입했죠.
    아이들이 5살 3살 아이들이라 우유를 많이 찾을 때라
    곧바로 30일자를 뜯어서 먹이고 다 마셨길래
    다시 두번째 우유를 뜯어서 큰아이를 주니..
    아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약간 구역질을 하면서.. 엄마 나 우유 안 먹어.
    이러더군요.

    한참 가다보니... 거의 항상 우유는 제가 먼저 한번은
    맛을 보고 줬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한 모금 먹어 보았는데.
    분명히 흰 우유를 구입했는데.. 딸기향이 나더군요.
    바로..역한 맛과 썩은 우유 맛이 나더니
    한 모금 먹었을 뿐인데... 구역질이 나서 못 견디겠더군요.
    바로 차를 세워 몇 번의 구역질을 하고...



    신랑은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는지..
    일단 제가 상한 우유 휴게소에 전화해서 수거하라고 하라고..
    매일 우유 고객 센터에도 전화하고..

    솔직히 같은 회사 우유를 바로 연이어 먹이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그때까지는 둘째에게는 먹이지 않은 것으로 기억했죠.

    아무튼 매일 우유 측에서도 전화가 계속 왔나 보더군요.
    일단 큰 아이와 저는 병원 가서 진찰 받고 비상 약을 짓고

    휴가 장소에 들러서 아이들 컨디션 체크 하면서
    조심하면서 한두시간 보냈을까...
    둘째가 열이 좀 심하다 싶을 만큼 나기 시작하더니
    계속 보채다가 점점 축 늘어지고
    다시 근처 병원 가서 진찰 받고...나오는데..너무 화가 나더군요.
    어린 것이 아픈것도 속상하고... 그때까지는 아기 아빠와 매일 우유 담당자만
    전화통화를 했는데..처음으로 제가 전화를 다시 했습니다.

    둘째가 아프다고.. 어찌하면 되겠냐고..
    그런데 전화 받는 자세가 퉁하니... 아무 대꾸가 없길래
    계속 여보세요..하면서 확인하면서 전화를 하다보니..화가 점점 더 나더군요.
    갑자기 전화가 끊어져 두번째 통화에서
    아까는 둘째가 안 먹은 것 같다고 했는데..
    아이가 아픈 것을 보니까 먹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니..
    가만히 있던 그쪽 왈..
    아이가 우유를 먹고 그랬는지 .. 다른 것 때문에 그런지..모르니까
    조사를 해 보고..어쩌고 저쩌고..

    기가 막혀서... 아이의 상태를 묻거나 다른 어떤 말도 없이..
    다른 것을 먹고 아프다고 하는 거 아니냐는 투로 말하는
    그 사람 태도가 너무나 기가 막히고 분노케 했죠.
    제가 그 사람에게 너무 화가 나서 그랬죠.
    아저씨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아니죠.
    저희가 일부러 다른 거 먹고 아이가 아픈데 우유때문에 생떼 쓰는 것도 아니고
    아저씨 애가 아픈데 그렇게 말하면 아저씨는 기분 좋겠어요?
    이랬더니..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자기네 구역이 아니고
    대전담당이니 그쪽으로 연결하겠다고..

    그럼 지금까지 왜 아기 아빠와 그렇게 통화를 해댔는지...
    사람 갖고 놀았는지..어쨌는지...
    참고로 그날밤 둘째 밤새 다 토하고 다음날 밤에는 첫째 밤새 이불에 토하고

    꼬박 날샜어요..ㅜㅜ



    지금 생각해도 끔직한 것은 그나마 우리 아이들은 말을 할 줄 아니까

    다행이었지만... 돌 넘으면 엄마들이 생우유 먹이잖아요..

    돌 넘은 아이들 중에 말 잘 못하는 애들도 있는데...

    그런 애들이 이런 우유를 먹었다면...어찌 되었을까..

    그런 생각에 그 휴게소에 전화해서 우선적으로 27일자 우유

    진열장에서 다 빼라고 한 거구요..



    암튼..지금도 첫째 속이 완전히 낫지는 않았는지... 집밥 아니면 아예 입을 안 대네요.

    우유는 꼭 저보러 먼저 먹어보라고 하고.. 안 썩었냐고 물어 보고..ㅜㅜ



    아가맘님들도 조심하세요~~

  2. yanse 2009/09/15 13: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마 휴게소라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외진 곳에서는 원래 유제품을 잘 취급하질 않는걸로 알고있는데 ..

  3. robin 2009/09/17 14: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요즘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없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실상을 보여주니, 좋은것 같네요~

    • BlogIcon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09/09/1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솔직히 향에 대해서는 아직 매일유업에서도 해결을 못한 것이기 때문에 고민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런걸 많이 알리고 소비자와 함께 공유한다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 가서 색소도 많이 먹고 그래봤답니다. 저런 작은 노력부터 한다면 아마 소비자들도 좋아할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