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이름은 전시회 관람추천 - 어른들도 환타지 동심으로


올초 우연히 친구손에 이끌려 보게된 영화 너의이름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티져영상을 보고 '와~ 이거 애니메이션 맞아?!' 했을 정도로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 않는 사람들도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그런 작품이 전시회라니...


점심먹고 한창 나른한 시간 강남 모나코스페이스로 향했다. 다행히 역에서 멀지 않아 다행이었다.

다만, 가는 길에 해커스학원이 있는데... 수업이 종료되는 시간이었는지 수많은 인파가 도로위를 점령

일제히 담뱃불을 붙이는데 잘 피해가야 한다. ㅋㅋㅋ 



전시장 입구... 포스터가 전시회가 있음을 알려준다. 드디어 미츠하를 만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오타쿠는 아니지만 오늘만큼은 오타쿠로 빙의하기로 맘먹고 입장



첫인상

티켓부스에서 바라본 풍경

마치 혜성이 내리는 밤을 연상캐하는 오로라 야광조명에 오로라가 퍼지는 듯한 초록야릇한 입구



전시장 안에는 촬영이 금지라..이따 포토존에서...

가장 놀라왔던 점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는 엄청나다는 것이다.

최초 감독이 모두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간 제안서가 있다. 

그 제안서에는 몇몇 중요한 장면과 스토리가 적혀져 있고 그걸 바탕으로 수개월동안 콘티작업을 한다.

콘티를 바탕으로 실제 애니메이션처럼 메이킹필름 같은걸 만든다. 이미 작품을 봤기 때문에 어느 장면인지 이해가 갔으나

처음보는 사람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를 수 밖에 없는 거지만 이 거대한 작품을 분업화 하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그대로 엿보였다.

그리고 원화감독? 미술감독같은 사람의 캐릭터 캐리커쳐 같은게 있었고, 각 캐릭터에 대한 원화에 일본어로 다양한 지시가 적힌

내용도 보였다. 그외 배경이 되는 곳의 세세한 표현, 캐릭터 색을 표현한 부분 심지어 신사의식춤?을 만드는 과정까지

요즘같은 디지털 세상에 이런 엄청난 수작업이 동반된다는 사실에... 당시 영화값 만원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나름 원화실을 지나 포토존

여기서부터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산카이마코토 감독에 대한 다른 작품소개, 작년 내한때 성우들과 함께 했던 내용과 인터뷰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계단신과 포스터, 황혼 포토존까지...

역시 남는건 사진인데 포즈를 어떻게 취해야할지 몰라 눈으로만 담고 왔다. 



그리고 딱 눈에 띄는 스케치존


이건 마치..우리 딸래미의 소피루비 마법스케치북처럼 불을 켜면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장치

애나 어른이나 그림을 그린다는건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엠디존을 거쳐 잠시 상영관앞에 앉아 쉬었다가 나왔다.



관람 총평

신선했다. 미술전시회는 몇번 가봤는데... 고전적인 미술전시와는 다른 다양한 장치와 상업성이 결합된 엠디상품까지 ㅋㅋㅋ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 또는 커플들의 데이트장소로 좋을 것 같다. 스케치존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음

한가지 아쉬운건 음료를 좀 팔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 근데 작품 훼손을 우려가 있으니 꾹 참았다. ㅎㅎㅎㅎ


전시장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를 되새기며... 

곧 더빙판도 개봉한다고 하니 한번 가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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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4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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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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