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여행 - 김인수할머니순두부 - 프레임하우스 - 고씨동굴 - 동강다슬기


내 생일을 맞이하여 강원도 영월 여행을 떠났다.

사실 여행이 숙소랑 여행지 한군데만 정하면 크게 어렵지 않아 예전에 방문했던 '프레임하우스'를 예약했다.

10월 가을단풍이 예뻐지는 계절, 그해에 태어나서 좋겠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여행을 떠났다.


사진을 디테일하게 찍지 않았지만, 시간순으로 빠르게 정리해본다.


1.김인수할머니 순두부 (첫날 점심)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어딜가나 토속음식점이 있긴 하지만 특히 순두부,콩비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휴게소 수많은 간식거리를 꾹참고 영월까지 왔다. 결과는 대성공!!

반찬도 너무 잘 나오고, 뭔가 건강해지는 맛이라고나 할까??? 특히 요 아래 부추와 콩가루를 비빈 나물?? 정말 맛나다.

주말만 피하면 언제든지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으니 강추!!!




2. 프레임하우스 체크인 (첫날 오후3시)

여름에 왔었을 때라 또 다르네.. 하지만 언제와도 편안함만은 그대로다.

조금은 코끝이 시린 바람이 분다. 강원도는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하는 듯하다.



아직 수영장이 있는데... 낙엽이 많이 떨어지면 관리하기 힘들법하지만 늘 깨끗하다.

프레임하우스 주변에 억새풀이 인상적이다.바라보고만 있어도 뭔가 시상이 떠오를듯 하다.





개별바베큐장과 뒤뜰 구경



정원구경


요게 뭘까?



3.김삿갓계곡 다슬기채집 (첫째날 오후 4시)

프레임하우스 바로 앞에 김삿갓계곡이 흐른다. 때묻지 않은 청장 지역!!

여름철보다 물이 많이 줄었는데 이때다 싶어 다슬기 채집 계획


가평계곡에서도 다슬기를 잡아봤는데.. 여긴 씨알이 크다.

심지어 알도 들었다. 알 첨봄 ㅋㅋㅋ 올해 다슬기는 다 접수함. 내년에 또 캐야지 






4.실내휴식 및 벽난로 (첫째날 오후7시)

첫날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는다. 

금방 어두워지기도 하지만 굳이 뭘 하지 않아도 참 편안한 곳이기 때문이다.




b02호는 바로 야외공영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다. 여름철에 참 좋을 듯 함.





아~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특히 이 방은 벽난로가 있는 점

장작(2만원)을 주문하면 직접 불을 지필 수 있다. 토치와 송진점화제를 이용해 난로를 핀다.

벽난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 낭만적이다. 평소 이런 걸 체험해볼 곳이 없기에 참 색다른 경험이다.

  


5.생일파티 및 송어회 (첫째날 오후8시)

원래는 12시에 해야 하지만,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야하기 때문에 저녁식사 전에 미리 해버렸다.






저녁준비는 별거 없다. 송어회 주문 (3만원)

개별바베큐장이나 b102호 전기그릴도 있지만... 우린 그냥 송어회 주문

송어회는 일단 넓은 그릇에 먼저 초장을 풀고, 다진마늘, 와사비를 넣고 섞는다.

두번째로 야채넣고 송어넣고 다시 비빈다. 마지막으로 콩가루 뿌려 먹으면 끝...

평소 회를 못 먹어본 이들도 부담없이 먹는다. 연어랑 똑같아~~








5.아침산책 (둘째날 오전8시)

어제 와인 막걸리를 짬뽕해서 그런가... 침대시트가 너무 포근해서 근가...

정말 눕자마자 잠에 빠졌다. 덕분에 아주 일찍 기상!!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자연속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수영장 벤치에 누워본다.

꼭 따라해길 바란다. 산새소리, 바람소리, 바람에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자연의 소리가 들린다.



매니저님이 찍어주신 가족사진^^

간단히 탁구 한판^^


프레임하우스 바로 근처 묵산미술관에 방문

따로 이용은 하지 않고 그냥 다리 건너갔다가 쭉 둘러만 보고 옴











다음에 이용하기로 하고 서둘러 퇴실 준비


6.고씨동굴 (둘째날 오전11시반)

프레임하우스에서 차로 10분정도만 가면 고씨동굴이 나온다.

전에 단양 온달동굴도 갔었던 적이 있는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석회동굴은 언제가도 신비롭다.

저 굴에 비하면 우리 인생은 참 짧기만 하다.



과연 저 할인을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기까지는 신났는데...  저 다리 끝까지 가다가 울어버림



동굴입구..잔득 겁먹은 아인이


동굴 맨 끝~ 제일 큰 석회암기둥 (플래쉬를 안터트리고 촬영하였음)





7. 동강다슬기 (둘째날 점심)

영월에 또 하나의 먹거리 다슬기 해장국

국내산 다슬기가 아니면 1천만원 보상한다는 문구가 믿음이 간다.

어제 우리가 잡은 다슬기가 더 굵었는데.. 다슬기가 비싸긴 비싸구나 느낌~







해외여행만 고집하지 말고 국내에도 찾아보면 갈 곳이 참 많다.

1박2일 강원도 영월여행이었지만 주말을 피해서 와서 그런지 너무 여유롭고 편안했다. 

프레임하우스에서 하루 더 쉬었다가고 싶다.

다시...서울로... 퇴근길 정체를 피할려면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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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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