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40주/영상편지찍기] 임신일기를 마치며 출산 전 의미있는 선물 준비하기

지금 새벽 4시~
오늘 출산하러가는 날이다. 근데 이러고 있다. ㅋㅋㅋ
드디어 임신일기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임신 10주때부터 총 33편의 임신일기를 쓰면서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그래도 다 썼으니 뿌듯하다.

마지막으로
출산을 앞둔 부부가 할 수 있는 몇가지 의미있는 것들을 알아보자.

1.태어날 아이에게 영상편지 쓰기


처음 임신을 안 순간부터 출산하기까지 어찌보면 엄청 긴 시간이다. 언제 커서 태어날까 싶었는데
벌써 코앞이니~ 출산 이후부터는 생활이 확 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엄마 뱃속에 있던 추억을 평생 남겨보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찍자!!
나중에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이 영상을 보면 뭐라고 할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기쁜 선물이다.


2.임신 40주차 마지막 태교 영상 남기기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솔직히 바쁘다는 핑계로 태교를 많이 빼먹었다.
둘째 때는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하는 마음도 남는다.
이 영상 역시 나중에 뱃속에서 이렇게 교육을 했다고 보여주고 싶어서 영상으로 남겼다.


3.제대혈 기부하기

얼마 전에 제대혈에 대한 상담을 받아봤다.
물론 부모의 마음이야 얼마든지 돈을 들여 제대혈을 보관하는 안전책을 마련하고 싶지만..
뽕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처음으로 기부라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줬다.
훗날 이 포스팅을 보면서 너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해준 사람이라고 말해줘야지~

참고로 제대혈기증을 하면 검사결과를 알려준다고 한다. 건강한지 아닌지.
그리고 우리 제대혈이 안 쓰인다고 하면 우리가 쓸 수 있다고도 한다. 자세한건 http://www.allcord.or.kr/ 문의


임신일기를 마치며~~
처음 임신한 아내를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여차여차 하게된 임신 일기
덕분에 나도 공부 많이 했고, 해결해야할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서 더 좋았다.
전에 산부인과에 근무했던 경력이 많이 도움된 시간이었다.

주변에 나와 비슷한 시기에 놓인 남편들이 있다면,
나처럼 임신일기를 써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살면서 행복한 순간도 있겠지만 힘든 시련이 왔을 때 이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금 충전이 될 수 있게~
사랑하는 아내와 뽕이에게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게~

아 근데. 육아일기도 써야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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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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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혜윤 2012.05.26 14:5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짝짝짝~! 정말 대단해~멋지당!!

  2. 뽀송맘 2013.11.18 16:1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멋지네요^^